[식품분석] 단백질 정량

8.고찰

이번 실험에서는 여러 가지 식품 속의 단백질들을 직접 적정법과 역적정법 두 가지로 정량 하여 보았다.
실험을 할 때 직접 적정법이 최신기계로 되어 있어서 시간도 훨씬 많이 단축하여 쉽게 정량 할 수 있었다.
우선 문헌 값과 직접적정으로 구한 조단백질 함량을 비교하여 보면 흑미, 커피 ,백미, 밀가루는 대체로 문헌 값과 비슷한 값이 나왔고, 크래커는 문헌 값보다 4.38정도 많이 나왔으며, 옥수수 전분은 매우 큰 차이 (약80배)가 났다.
역적정과 문헌 값을 비교하여 보면 흑미, 커피 ,백미, 밀가루는 문헌값 보다 적은 수치로 나왔지만 대체로 근접하였으나 크래커는 4.35정도 많이 나왔으며 옥수수 전분은 직접적정과 마찬가지로 매우 큰 차이(약75배)가 났다.
이것은 실험 과정에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선 시료를 정확히 채취하였는가에 의문을 가져볼 수 있다. 시료를 정확히 채취하지 않고 많이 취하게 되면 NH3가 많이 유출되어 수기의 H2SO4가 이를 다 흡수 포촉할 수 없어서 실패를 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시료를 정확히 채취하였다 하더라도 분해 과정 시 분해 플라스크에 시료를 넣을 때 잘못 넣어 플라스크 내벽에 시료들이 부착되어 분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결과에 오차가 생겼을 수도 있다.
증류과정에서는 냉각관의 끝 부분이 수기병의 용액에 완전히 잠기지 않아 증류하여 나온 NH3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공기 중으로 날아가 오차가 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증류 플라스크에서 증류수에 황산을 몇 방울을 넣어 미 산성으로 해야 수증기에 존재하는 유리 암모니아들이 휘발하지 못하고 모두 포집 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차가 생겼을 수도 있다. 아니면 증류장치 설치 시 모든 틈새를 테프론 테잎으로 꼼꼼히 막아 암모니아들이 공기 중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여야 하는데 이것이 잘 안되어서 결과에 차이가 있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