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의 이해

경제통상학부라는 학과에 진학하게 되면서 경제에 대한 관심과 사회왿�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있어도 경제이론을 하나의 사상적 가치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단지 경제학은 가상의 예를 들어서 그 가정이 맞아떨어질 때 완벽한 이론이 제시되는 약간은 비현실적인 학문이라 생각해 왔었다. 현대 생활에도 경제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만 지금 교과서로 배우고 익히는 경제왿�는 괴리감이 있고 그 괴리감으로 기대했던 경세제민의 학문적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한 적이 있다. 지금부터 몇 가지 물음으로써 궁금해왔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보고 그 화젯거리에 대해 고찰해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현실에 적용된 사례로서의 경제 사상은 없었던 것일까? 지난 학기에 정치경제학이라는 강의를 수강하여 이수한 적이 있는데 정치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바로 마르크스의 학문이다. 마르크스 학문이 어떤 체제로 이루어져있고 사회적 적용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정말 평등한 사회를 모두가 만들어 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그 강의의 쟁점이었다. 사회민주주의의의 마르크스 사상을 계승․발전․구체화시킨 레닌의 사상이 스탈린에까지 이어서 현실 세계에 적용된 사례가 있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 반대 급부로의 공산 사회이다. 마르크스 레닌 주의는 1917년 이후 소련의 지도 이념으로 계승 되었고 이탈리아, 프랑스, 에스파냐 등의 공산당 즉, 유러코뮤니즘에 영향을 주었다. 사회적 가치로서 적용된 것에는 어떤 것이 있었으며, 어떤 배경으로 그러한 사상이 적용․발전 되었는가? 일반적으로 경제학이라고 하는 학문은 경제학의 여러 분야들 중 케인즈 경제학을 지칭하는 말이다. 케인즈 경제학의 혁명적인 점은, 시장 시스템에 자본주의의 성장을 유지하는 자동 조정적인 성질이 없다고 생각한데 있다. 케인즈는 정부가 재정과 금융을 조절해서 유효수요의 부족을 해소하고, 실업률 저하, 완전고용 실현을 도모하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