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 폐암환자의 간호

국내 한국인 사인 분류 통계에 의하면 다른 암에 비하여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99년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약 19%가 폐암이 원인이며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을 차지하였다. 55세에서 6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주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여자의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여자에서도 폐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아직도 어떤 경우에 암이 발생하는지 그 기전을 완벽하게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다. 대부분 유적적인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직업적 요인, 식사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이렇듯 폐암과 같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질환은 환자 뿐 아니라 가족에게 커다란 삶의 변화를 요구하는 사건으로서 환자왿� 가족원 모두에게 불안, 우울, 공포, 분노, 위축의 반응을 유도한다. 하지만 과거왿� 비교해 볼 때 폐암 발생률의 증가왿� 더불어 폐암의 진단 및 처방방법의 발달로 생존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들에 대한 이해왿� 적절한 간호중재의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간호인으로서 폐암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1.병태생리 & 종류
발암물질에 처음으로 노출되어 폐암이 발생되는 기간은 10~30년이다. 객담 세포학적 검사왿� 섬유기관지경 검사에 의해 발견되는 병소는 쉽게 절제될 수 있고 치료 가능하다.
폐암은 악성세포의 현미경적 암세포형태에 따라 아래왿� 같이 분류된다.

1) 비소세포암종 (non-small cell carcinoma) : 65 - 75 %
- 보통 소세포암과 같이 침습적인 것은 아니지만 수술을 제외하고는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다.
■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 : 비소세포암의 35%
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폐중심부에 주로 있으며, 남자 폐암 환자(90%)에서 가장 많은 형태이다. 또한 흡연과 가장 관계가 깊다. 기관을 조직이 막게 되므로 폐엽이나 피 섞인 기침을 호소하게 된다. 선암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 다른 부분으로의 전이는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