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박근혜의 리덏쉽 유형 분석과 차기대권예상

열린 정부의 부단한 개혁과 혁신의 열기도 이제 임기 5년의 절반을 턴하고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왿�중에 몇 사람의 차기댿�권주자들의 행보도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은 여당에서든 야당에서든 히든카드로 내세울만한 특별한 자료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향후 금년 말까지는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여론이나 매스컴에서 비중 있게 차기의 댿�권주자로 다루는 인물 중에 바로 제1야당의 총수인 박근혜가 종종 거론되곤 한다. 그러나 필자는 야당 내에서의 박근혜의 입지가 완고하게 정착되었다고는 보질 않는다. 상당한 수준의 보수성향의 야당이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이질적인 요소들이 다분히 발견되고 또한 그러한 이질성으로 인하여 종종 갈등이 당론의 결집에서 표출되어지곤 하는 것이 바로 이를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아직 야당 내에서 박근혜의 리덏쉽은 다양한 도전과 시련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반드시 부정적인 상황만이 전개되어 지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형태의 박사모가 사이버상에서 상당한 정도의 여론 형성을 주도적으로 해나가고 있음을 볼 때 박근혜의 향후 리덏쉽 유형의 발휘 여하에 따라 상당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한국의 경제부흥의 아버지로 칭송을 받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과 문세광 사건으로 타계한 육영수 여사의 국모로서의 이미지 등 이러한 것들로 인하여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은 장년층의 세대에 있어 상당한 향수를 일으키는 장점이 있고 또한 댿�권주자로서 가장 특징적인 요소 중의 하나인 유일한 여성 대권 주자라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강점이 곧 약점으로 작용하는 것이 리덏쉽 이론의 패러독스 바로 역설이기에 많은 시련과 역경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노련한 스킬이 필요할 것이다. 필자는 연재하여 차기 대권후보군에 대한 리덏쉽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들이 대권의 패망을 거머질 수 있는가에 대한 몇 가지 예측을 하고 있다. 박근혜의 경우도 그의 리덏쉽 유형과 이에 따른 대권향방에 대하여 분석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