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서��미술사 요약,정리

▣ 서양미술
1. 원시
<라스코 동굴벽화>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에 있는 석회암 동굴유적. 후기 구석기시대(기원전 만 5천년-만 3천년 경). 여러 벽화가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1940년 그 곳 소년들에 의해서 발견되었으며 벽화에는 1～5m에 이르는 것까지 있고, 100점 이상의 말․사슴․들소 등이 묘사되어 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짐승을 기르거나 곡식을 재배할 줄을 몰랐기에 사 냥이 주된 생존수단이었다. 그러므로 윗 그림에서처럼 사나운 맹수보다 는 자신들이 사냥감으로 주로 여기는 들소, 산양과 같은 짐승을 그렸고, 그것도 그러한 사냥감들의 풍요를 위해 집단적으로 많이 그렸다. 그리고 아래 그림에서처럼 특히, 동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창에 찔린 들소등을 그림으로써 실제로 그렇게 사냥이 잘 되기를 빌고, 그렇게 되리라 믿었 던 듯 싶다. 즉, 이 시대의 미술은 오락을 위한 행위나, 감정표출 행위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주술적 행위였다.


2. 이집트
이집트 사람들은 죽음의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이집트의 미술은 죽은자를 위한 미술이 되 고 미술작품에 영원성을 담으려 했다. 그리하여 영혼의 집이라 여기는 미라,피라미드,스핑크스 등 의 건축, 조각 등을 남겼다. 아래에서 회화의 특징을 살펴본다.

<왕의 새 사냥>
이집트 테베 출토, 83*97cm, 기원전 1,400 - 1,350년 경,
회칠벽 채색.

이집트인들은 불완전한 모습으로는 저 세상에서 온전하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하여 명확하고 완전한 모습을 그리기 위해 특징적인 각도왿� 전형적인 상황을 묘사했다. 그리하여 그림에서처럼 항상 얼 굴은 옆면, 눈과 가슴은 정면, 발은 옆면으로 묘사했다. 그리고, 그 림의 크기가 크던 작던 인물들의 몸의 비례가 일정하다. 새나 물고기도 특징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 해 옆면으로 그렸다. 즉 한 시점에서 모든 사물을 보고 그린 것이 아니고 사물의 특징을 명확히 전 달하기 위해 각 사물마다 다른 시점에서 그리고 있다. 고대국가의 강력한 왕권을 보여주듯 왕은 화면 거의 중앙에 크게 그려져 있고, 왕비인 듯한 여자는 작게, 하인인 듯 보이는 다리 사이의 여 자는 더 더욱 작게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