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역사회간호]방��간호사업 역사 및 배경

우리나라 방��간호는 1956년 보건소법 제정 이후 정부주관의 보건사업 시작과 더불어 방문보건사업이 실시되었다. 초창기 보건소방문보건사업은 1962년 결핵관리사업, 가족계획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전염병 예방사업과 가족계획사업을 중심으로 읍․면사무소에까지 보건요원들을 배치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후 사회적, 경제적 여건의 질병양상의 변화로 만성퇴행성 질환자가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인구의 노령화 및 사고왿� 재해로 인한 장기 재가 요양환자수가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없는 가족을 직접 가정 방문하여 지역주민이 처한 환경에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주민의 편리, 고통경감과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의료비 절감을 유도할 뿐 아니라, 보건교육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통합된 가족중심의 포괄적인 보건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는 의료비를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요구에 부응하는 질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자 입원중심에서 지역사회로 연결, 확대되는 대체 정책의 새로운 건강관리전달체계의 일환으로 가정간호제도를 도입해 1985년 통합보건사업이 전개되었다. 1995년 지역보건법의 개정과 건강증진법의 제정으로 지역진단을 기반으로 한 지역보건사업의 기본 수단으로서 방문보건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방��간호사업은 보건소 업무 중에 “방��간호사업이란 가정-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하여 행하는 보건사업이다”라는 법적 근거를 갖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에서는 <2001년도 방��간호사업지침>을 전국 보건소에 배포하였고 공공근로 방��간호사들이 작성한 가정건강기록부에 대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한 방��간호전산화 작업이 실시되었다. 자족건강에 대한 사정이 가능한 가족건강기록부가 완성됨에 따라 가족건강기록 자료에 대한 기초자료 구축이 요구되었다. 이로써 2002년 이후부터는 보건소 실정별로 방��간호 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별로 가족단위의 건강관리쳬계가 구축되어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