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이론]현대 무역이론

▽ 댿�표수요이론(Representative demand theory)
→ 학자 : 1961년 린더(R.B. Linder)가 수요구조에 중점을 두어 무역패턴을 설명한 이론임.
→ 내용 : 한 재화가 수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국내에서 상당한 정도의 수요, 즉 대표적 수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의 수요가 큰 제품일수록 국내 시장의 생산규모 증대로 인하여 규모의 경제효과나 기술습득 효과로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데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 특징 : 소득수준이 비슷하거나 선진공업국간의 무역형태에 대해서는 적절히 설명하고 있다. 왜냐하면 소득수준이 비슷한 국가들 간에는 수요조건이 비슷하여 서로가 필요로 하는 제품의 수출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소득수준의 차이가 큰 경우에는 수출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또한 소즉수준이 낮은 국가에서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그나라의 소비여력이 증가, 그전에 존재하지 않던 재화의 수요가 발생하여 수출입이 가능해 진다는 동태적 무역형태를 설명한다.
→ 의의 : 동태적 무역이론의 제시, 무역패턴의 결정을 수요측면에서 찾고 있다는점, 내구소비재의 무역패턴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고 있다는점.
→ 한계 : 수요측요인을 너무강조하여 나머지 수출입 모두 이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은 비판의 여지가 있으며 수요의 개념상 이를 실제화 하는데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 기술격차이론(Theory of technological gap)
→ 학자 : 포스너(M. V. Posner) ․ 하프바우어(G. C. Haufbauer)
→ 내용 : 기술선진국과 기술후진국간에는 기술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며 기술후진국이 기술선진국과 동일한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모방기간(imitation lag)이 필요한데 이 때까지 기술선진국은 비교우위를 가지고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특징 : 기술선진국이 수출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기술후진국의 반응기간이 기술선진국의 수요기간보다 길기때문인데 반응기간과 수요기간 사이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기술선진국의 이익은 커짐.
→ 의의 : 기술격차를 통해 비교우위의 패턴을 설명하였다는점. 저임금국가가 선진국의 기술을 모방함에 따라 무역패턴이 역전되는 현상을 파악하였다는점.
→ 한계 : 기술격차의 규모, 기술격차의 발생원인, 시간에 따라 기술격차가 제거되는 과정을 설명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