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왿� 현대사회]호텔 르완다를 보고 (감상문)

투치족 후투족 이 두 인종은 어쩌면 자기들이 서로 다른 종족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갔을지 모른다. 아니 어쩌면 이들은 처음부터 한 민족 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는 1994년 아프리카 중앙부에 있는 공화국 르완다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화이다.
주인공은 (폴 루세사기나) 폴은 후투족이며 그의 아내는 투치족이다. 폴은 밀 콜린스 호텔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며 여러 가지 지식이 있는 사람이다. 르완다는 벨기에의 식민지 지배를 받던 시절 지배 계층으로 대우받았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특혜를 누렸다. 하지만 벨기에가 식민지 지배를 포기하고 자국으로 물러감으로써 그 특권이 후투족에게로 넘어가면서부터 비극이 시작된다.
폴은 처음에는 강항 인상을 주지 못했다. 주연이기보다는 그냥 조연정도의 인상 이였지만 투치족과 후투족의 갈등이 심화 되면서 나에게 좀더 강한 인상을 주기 시작했다. 자신은 후투족 하지만 아내는 투치족 두 동족 간의 갈등을 보여주기에는 이들 부부의 특성이 적절하였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왿� 아이들을 살리기위해서 그리고 1268명의 사람을 살리기 위해 그가 보여주는 행동하나하나가 내 인상 에 남는다.
그가 한말 중 에 가장 인상에 남는 한마디는 “우리를 구해줄 사람도, 우리를 위해 나서줄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를 도울 것은 우리 자신 밖에 없습니다.” 이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로 이일은 세계에 알려서 여러 나라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 했으나 노력의 댓가로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다른 나라 식사시간에 Tv로 방영되 하나의 볼거리로 밖에 치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당시 세계 각국 나라들은 아프리카에 자기들이 군대를 파견하고 여러 가지 도움을 줘도 나중에 얻을 것이 없다는 판단하에 도움을 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익과는 무관하게 각국 나라들이 처음부터 좀더 르완다에 세계가 약간의 관심을 가졌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지 않고 죽지 않고 그들의 가족과 행복하게 살았으리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