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영화 - `슈렉` 감상문

<슈렉>은 2001년과 2004년에 1편과 2편이 제작되어 상영되었다. 앤드류 애덤스의 감독 하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1,2편 모두 굉장한 흥행을 거두며 성공하였다. 이 영화는 단 한 가지 장르로 표현되지 않는다. 가장 크게는 판타지의 장르에 속하지만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가족, 코미디 등의 장르를 함께 포괄하고 있는 영화이다.
<슈렉>은 뉴욕에 사는 만화가 윌리암 스테이그의 90년도 동화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칸느 경쟁 부문에 진출했는데 이것은 프랑스왿� 체코가 공동 제작한 1973년 작 <미개의 행성> 이후 장편만화영화로는 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비평과 흥행 모두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02년 아카데미상에 새롭게 신설된 장편만화영화상 부문에서 디즈니의 <몬스터 주시회사>를 제피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슈렉>은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의 목소리 더빙으로 한 층 더 재미를 더한다. 슈렉의 마이크 마이어스, 피오나 공주에 카메론 디아즈. 당나귀 동키에 에디 머피, 로빈후드에 뱅상카셀, 장화신은 고양이에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이 있다. 특히 동키 역을 맡은 에디 머피는 앤드류 애덤스가 천재적이라고 할 만큼 동키 역할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극찬을 할 정도로 영화의 재미를 한 층 더해 주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63가지 모델을 개발하고 표졍 연기를 위해 180개, 몸동작을 위해 585개의 애니메이션 콘트롤을 사용 하는 등의 기술적인 노력이 굉장히 컸다고 한다.
또한 <슈렉>은 디즈니사의 만화 영화들을 비판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파콰드 영주의 성이 디즈니랜드를 비꼬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되었고, 백설공주왿� 신데렐라가 싸우는 등 디즈니사에서 만든 만화 영화들 속의 모습을 다른 모습으로 그림으로서 디즈니사왿� 대적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파콰드 영주의 작은 키 등의 외양적인 모습이 디즈니사의 사장 모습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의혹도 있지만 드림윅스에서는 아니라고 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