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스티븐 코비 박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십 이론의 권위자이자 경영 컨설턴트로서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25인 중의 한사람으로, 또 `포브스`지가 선정한 `1999년 파워 100인` 중 한명으로 뽑히기도 한 인물이다. 그의 이름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데에는 그의 저서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국 등 세계 20 여개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미국에서만 무려 5백만부 이상이 팔린 밀리언셀러. 코비란 이름은 몰라도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덕분에 코비 박사는 전세계에 수많은 팬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클린턴 대통령은 그의 신봉자라고 할 만큼 친밀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95년 캠프 데이비드에 그를 초청한 클린턴은 일정까지 연장해 가며 함께 지내기도 했고, 그에게 영향을 받아 미국내 `국가 품성 제고 주간`을 선포하기도 했다. 코비 박사의 또다른 열성팬으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클린턴의 정적이기도 한 깅리치 하원의장. 깅리치는 코비 박사의 책을 필독서 제 1로 꼽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슴없이 그를 `미국의 보물`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코비 박사는 유타주 프로보에 코비 리더십 비바카지노 Viva를 창립한 이후 지금까지 30년 이상 수백만 명의 개인과 가족, 기업과 교육기관, 정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원칙 중심의 리더십을 내세운 경영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포춘지가 선정한 미국의 500대 기업 중 코비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사는 2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993년 7월 26일 연설에서 “미국의 노동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국가의 생산성은 엄청난 향상을 이룩할 것이다”고 했다. 경제 위기의 터널에서, 그리고 2만 불 시대로의 도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에 스티븐 코비 박사의 처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호황기에는 단편적인 처방과 처세 중심으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었지만, IMF 구제금융 이후 한국경제는 투명한 경영, 글로벌 스탠더드가 아니면 살아남기조차 힘든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기업들은 스티븐 코비가 제시하는 원칙중심의 리더십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