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미디어 교육에서 문제해결 능력

기존의 ‘미디어 교육’에 대한 정의들

흔히들 미디어교육을 시청각교육이나 교육방송의 형태왿� 혼돈하여 쓰이는 경우가 있었다. 이제까지 미디어교육은 다른 용어들로 불리어져왔다.
‘텔레비전시청기술(Television Viewing Skill)’ 혹은 ‘수용기술(Reception Skill)’,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텔레비전이해훈련(Television Awareness Training)’ 등은 미디어교육의 또 다른 용어로서 다루어져왔다. 즉, 미디어교육은 텔레비전이라는 매체의 부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반(反)운동으로서 시작되어 현재까지의 미디어교육의 중심은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초기의 미디어교육의 대다수의 정의는 주로 새로운 언어로서의 텔레비전을 인정하는데 주력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미디어언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는 “비판적 수용”에 대한 논의였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미디어가 이야기하는 것을 제대로 읽어낼 것인가? 즉, 송신자들의 의도를 읽어내느냐가 초기의 미디어교육의 정의에 담겨있던 내용이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전통적인 미디어교육은 매스미디어가 매개하는 정보에 대한 이해, 그리고 매스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수용자들에게 제시해주고 있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분석(analysis), 평가(evaluation), 비판적 성찰(critical reflection)을 포함하는 일종의 비판적 리터러시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형식과 구조를 설명하는 수단인 “메타언어”의 습득을 필요로 하며, 커뮤니케이션의 보다 광범위한 사회적, 경제적, 제도적 맥락과 이러한 맥락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데이비드 버킹엄)

(2) 미디어 교육이란?

미디어 텍스트는 여러 종류의 ‘언어들’ 혹은 의사소통의 다양한 형식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각 이미지(정지된 이미지 혹은 동영상), 오디오 (음향, 음악 혹은 말), 그리고 문자 언어로 결합되어 있는데, 미디어 교육은 단지 문자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이미지왿� 소리의 상징적 체계왿� 관련하여 광범위한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능력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로 설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