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올림픽과 스포츠 마케팅 전략

1. 올림픽마켿�팅
1) 올림픽 마케팅의 개요
올림픽 마케팅은 TV중계권 판매, 스폰서쉽의 판매, 입장권 판매 그리고 상품화권 사업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1980년 LA올림픽 이후부터 IOC는 규모가 점차 방대해지고 있는 올림픽의 재원을 확보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각 NOC의 재정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발전시켜왔다.
스포츠 마케팅(Sports Marketing)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다. 1960년 로마 올림픽 경기에 TV 중계권이 처음 도입되고,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민간기업의 대회 공식 스폰서가 처음으로 시도됐다. 또한 지난 1984년 LA 올림픽은 올림픽 경기가 본격적으로 상품화되어 정착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1970년 대회 이후 올림픽은 점차 대형화되었고, 이에 따른 운영비의 증가는 개최국에 엄청난 부담을 주었다. 실제로 1980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때는 소요된 운영비의 회수가 불가능해져 결국 조직위원회의 파산이라는 사태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그 이후 캐나다는 오랫동안 올림픽 후유증을 받게 되었고, 올림픽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게 되었으며, 결국 올림픽 개최를 원하는 도시가 줄게 되었다.
그 후 IOC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규모를 줄이는 것이고 하나는 스폰서 쉽을 도입하는 형태로 민간 자본을 유입하는 것이다. IOC는 후자를 선택했다. 이렇게 해서 뒷날 올림픽의 상업화의 원년이라고 일컬어지는 LA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상업적 측면에서 성공한 1984 LA올림픽에서 자신감을 얻는 IOC는 스폰서쉽 사업인 TOP (The Olympic Partner) Program을 개발하여 다국적 기업을 스폰서로 유치하고, TV중계권 판매, 올림픽 휘장을 이용한 상품화권 사업, 올림픽 개,폐회식 및 종목별 입장권 판매, 기타 기념주화를 판매하여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수익금은 대부분 OCOG(대회조직위원회)에 지원되어 대회운영경비왿� 각 국의 선수단 항공료 및 숙식지원비로 사용되며 나머지는 IOC운영비, NOC직접 지원비, IFs지원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IOC,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