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경영 품질경영]서비스 품질이 고객만��과 구매 후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초저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 배경

“초저가 화장품은 시대의 흐름인가, 소비자의 선택인가?”

초저가 화장품은 2002년 에이블C&C가 초저가 브랜드 매장 ‘미샤’로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관심이 유발됐고, 그 후 2003년 더 페이스 샵의 진출과 올해 다양한 초저가 브랜드가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진입 초기의 우려왿�는 달리 초저가 화장품은 시판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500여 개의 직매장과 숍인숍 매장이 문을 열었다.
대부분의 초저가 화장품은 서울·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부산과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별로 특성화된 차별성이 없이 가격에 의존한 경향이 뚜렷하고, 컨셉과 마케팅 전략을 무기로 하기 보다는 일시적인 초저가 화장품 붐에 편승한 제품 위주의 경쟁상황이 도출되면서 시장혼란도 지속되고 있다.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이 악화된 가운데 저가라는 무기로 시장에 진입했지만 경쟁상황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마케팅전략을 도입하고 소비자 만족을 이끄는 것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황]

초저가 화장품은 미샤를 주축으로 더 페이스 샵·도도클럽·아이앙띠·라파렛트·2000블랙·뷰티하우스·코스메틱넷 등 직영매장 중심의 브랜드왿� 캔디숍·피컷·나인폭스 등 숍인숍 브랜드 등 10여 개의 브랜드가 있다.
가장 많은 매장 수를 자랑하고 있는 것은 역시 제일 먼저 시장을 창출한 미샤. 미샤는 현재 200개의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기권에 100개, 경남권 24개, 경북권 20개, 충청강원권 28개, 전라권 24개 등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에 매장을 오픈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AIG로부터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영업으로 아성을 지켜나가려는 노력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