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환경호르몬에 대한 대책

1.환경호르몬이랿�?
최근 과학자들이 지속적이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용품을 사용할 때 에 가장 경계해야 할 물질중의 하나로 지적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환경호르몬이다. 환경호르몬이란 호르몬은 아니지만 체내로 들어가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한마디로 `내분비교란 화학물질`을 말한다. 이 물질은 본래 생물이 가지고 있는 천연호르몬의 절묘한 분비 타이밍을 교란시켜 생식이상, 성장이상 등의 장애 작용을 일으킨다. 이러한 환경호르몬(내분비교란물질)은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하는 물질문명을 향유해온 현대인에 있어서 마치 청천 벽력과 같은 것이다. 화학물질은 예를 들어 유래한 것이라 하더라도 사용량을 억제하여 사용함으로써, 편리함을 우선하게 된다. 이러한 생각에 식품첨가물, 농약, 합성세제, 항생물질, 플라스틱 등의 갖가지 화학물질이 사용되어 왔다. 그 결과 ‘일회용 시대’라는 말처럼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 살고 있다. 그러나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는 적정 사용량억제 라는 것은 전혀 통용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환경호르몬은 ppt수준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농도에서 인간이나 동물에게 장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된 고엽제 때문에 병이난 환자의 경우가 환경호르몬의 대표적인 피해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분비장애물질이라고 불리는 환경호르몬의 영향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환경호르몬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주의력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실제로도 학껓에서 이런 아이들이 자꾸만 늘어가고 있다. 또 전문가들은 정자수의 감소왿� 특정암의 증가추이, 그리고 야생동물의 암컷 화 등등이 환경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결과발표에 따르면 최근에 태어난 남성일수록 평균 정자수는 줄고 정자의 기행은 늘어났다. 특히 정상적이 운동능력을 가진 정자수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를 연구한 과학자들은 이러한 감소는 남성의 생식능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일본에서의 최근 연구도 젊은 사람일수록 정자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암에 있어서도 유방암과 고환암과 같은 특정암의 증가도 환경호르몬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인공화합물이 에스트로겐 흉내를 내서 야생동물이 암컷화되어 간다는 사례들도 있다. 이왿� 같은 기현상에 우리가 유의를 해야 하는 이유는 야생동물에서 관찰된 것이 인간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분비계 장애 물질의 영향은 다음 세대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즉 어머니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태아가 성장하는 동안 영향을 받으며 지능, 행동, 병에 대한 감수성과 생식 등 기능장애를 초래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