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학과 영문학]셰익스피어의 4댿�비극

셰익스피어는 세계적인 영국의 대문호로, 세계 연극사상 최대의 극작가이며 영국문학사를 장식하는 대시인이다. 그가 남긴 작품은 총 38개로서, 18개의 희곡과 10개의 역사희곡 그리고 10개의 비극작품이 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읽히고 연극무대에 올려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사생활은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왿� 줄리엣’을 남기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보면 셰익스피어에 대해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로미오왿�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그의 작품 들 중 영화나 연극 뿐 아니라 노래에까지 모티브가 되는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셰익스피어에 대한 실재 사실 뿐 아니라 가상이 가미된 것이기는 하나 이 영화를 보면서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기까지의 고충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온화한 셰익스피어`라고 불리었지만 인간심리의 통찰에는 깊은 안목을 가졌고, 완성과정에 있던 근대영어의 잠재력을 극도로 발휘하여 시극미의 최고를 창조했다고 한다.
  복수의 비극을 그린 [햄릿], 질투의 비극을 그린 [오셀로], 야심의 비극을 그린 [맥베스], 어리석음의 비극을 그린 [리어왕]등이 있다.  이 4대 비극은 각각 소재도 다르고 다루는 방법도 다양해서 4댿�비극에 대해서 반드시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모두 `진실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대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인간의 장대하고 비극적인 세계를 제시하고 죽음과의 관련에서 인간적인 가치탐구`를 시도하여 세계 연극사상 최고의 비극을 창작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셰익스피어는 비극뿐만 아니라 [끝이 좋으면 다 좋지]왿� 같은 희극도 썼는데, 결말이 희극적이지만 줄거리를 억지로 끌고 간 부자연스러움과, 작품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으며 도덕성에도 혼미함이 보여 문제희극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