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젿�출산 고령사회 대비전략

(1) 가치관의 변화
1)혼인가치관의 변화: 미혼남녀의 혼인에 대한 태도조사결과(2003)에 따르면 미혼남녀의 29.1%가 혼인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여성이 41.5%로 남성 19.9%보다 두 배 이상 부정적 혼인관을 갖고 있음을 확인 할수 있다.
2) 자녀가치관의 저하: 기혼부인의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태도변화 조사 결과(2003)에 따르면 반드시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의식이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1991년 90.3% → 1997년 73.7% → 2000년 58.1%로 감소 하고 있다.
3) 개인주의적 가치관의 확산: 가족을 형성하기 위해 혼인할 책임이 개인에게 있는지 여부에 대한 미혼남녀의 태도변화 조사결과(2003), 미혼남녀의 34.1%가 개인책임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여성(43.5%)이 남성(27.0%)보다 혼인에 대한 개인책임을 낮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개인주의적 가치관의 만연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보육 및 부양을 가족에만 의존하게 하는 것은 한계에 도달 하였다.
(2) 초혼연령 상승 및 미혼인구 증가
주 혼인 연령층인 20～30대 인구의 감소, 학업연장과 경제활동 등에 따른 혼인 지연 및 출산 기피, 독신
선호 등 혼인에 대한 태도변화 등으로 혼인감소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혼인건
수는 ’92년 420천건 → ’02년 307천건 (113천건, 27% 감소)로 나타 났다.
또한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92년 25세에서 ’02년 27세로 2년 상승하여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도 ’92
년 27.4세에서 ’02년 29.7세로 2.3년 상승하였고, 여성의 초혼연령 상승은 교육에 대한 열망, 미혼 여
성의 취업기회 확대, 혼인 후 출산 및 자녀양육부담으로 인한 자아성취욕구 상실 우려 등에 기인
하고 있음
(3) 자녀양육 및 가사노동 부담 증가
양육과 가사노동에 대한 책임이 여성에게 편중된 사회적 분위기는 여성의 출산기피현상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