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인지론에서의 정뵖처��이론과 신경망 이론의 이론적 배경조사왿� 두 학습이론의 비교분석

Ⅰ. 정뵖처��이론

정보처리 이론은 컴퓨터의 정보처리 과정과 인간의 사고과정이 유사하다는 전제하에 뇌에서 정보를 받아들여 표상하거나 부호화하고,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정보를 불러내거나 상기하는 기억의 구조왿� 과정을 탐구하는 이론이다. 따라서 학습에 적용된 정뵖처��이론은 학습자의 내부에서 학습이 발생하는 기제를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정보처리 모형은 정보저장소왿� 인지적 과정이라는 두 가지 구성요소로 나뉘어 진다. 정보저장소는 감각등록기(sensory memory),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이 있다. 이때 인지적 과정이란 정보를 한 저장소에서 다른 저장소로 옮기는 처리작용으로 주의집중, 지각, 시연, 부호화, 인출 등의 처리과정과 실행적 통제과정이 관련된다.

1. 정보처리 이론의 구조.

(1) 정보저장소.
투입된 정보가 머무르는 장소를 의미한다. 정보의 저장에 이용되는 서류철이나, 주소록 등으로 비유 될 수 있다.
1) 감각 등록기. (감각기억, sensory memory)
환경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있는 감각기관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 보고, 느끼기 위한 신체의 한 기제이다. 이러한 감각기관으로부터 들어온 정보를 감각적 유입과정을 거쳐 감각 수용기에 극히 짧은 시간동안 저장하는 기억을 감각기억 (sensory memory)이라고 한다. 이때 자극은 아주 정확하게 저장되지만 그 시간은 매우 짧아서 시각정보는 영상으로 약 1초동안 저장되며, 청각정보는 잔향으로 기억되면 약 4초간 기억된다.

① 감각기억에서의 정보처리
우리의 감각기관에 등록(감각)되는 자극은 먼저 감각기억에 들어간다. 감각기억은 물리적 자극이 사라진 다음에도 짧은 시간동안 비교적 처리되지 않은 원형(relatively raw, unprocessed form) 자극의 정보를 유지시킨다. 감각기억에서 머무는 정보 중 일부는 단기기억으로 전이되어 추가처리를 받지만 다른 것은 상실되고 새로운 투입으로 대치된다. 감각기관들은 병렬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몇 개의 감각기관들이 동시적으로 서로 독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때 지각과 주의과정이 감각기억에서의 정보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