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외�� case - HCC

※ 간세포암(HCC: Hepatocellural carcinoma)
1) 정의
간암은 간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간세포에서 생긴 암을 원발성 간암이라고 부르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암이 발생하여 간으로 전이 되는 암을 전이성 간암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간암이라고 하면 원발성 간암을 뜻하며, 원발성 간암은 주로 간세포, 결체조직, 혈관이나 담관에서 발생한다.
원발성 간세포암은 아프리카의 사하라 이남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포함하여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의 암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우리나라 역시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원발성 간암은 남자의 경우 위암 다음으로 많으며 40~50대에 흔히 발생한다.
2) 발생요인
B형 간염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및 각종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B형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세포암 발생위험도가 60~200배 정도로 높고, 간경변증이 있으면 간세포암 발생위험도가 1000배 이상으로 증가)이나 선천성 대사성 간질환, 혈색소증(hemochromatosis), mycotoxin, anabolic steroid, nitrosamins, aflatoxin-B1 이나 vinyl chloride 같은 독성 화학물질, 동화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의 사용, 장기간의 안드로젠 치료 등이 있다. 간암 발생은 간염을 앓은 후 시간이 지나 간경변으로 진행한 환자 또는 만성간염환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경변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빈도는 낮다.
3) 증상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의해 시작되는 일이 대부분이며, 간염, 간경변과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간 신생물의 초기 증상은 대개 불명확하지만 다음의 세가지 형태의 증상이 일반적이다.
①원발성 간암에 특정한 발현으로는 신체검사 과정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간의 침범 ② 오심, 식욕부진, 발한, 열, 체중감소, 빈열, 허약감 등의 비특이성 증상 발현 ③우상복부 통증, 복수, 간비대, 황달 등과 같은 적극적인 간 질환의 발현이다.
일부의 대상자에게는 다혈구혈증, 혈당의 이상, 칼슘의 상승 등과 같은 대사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또 다른 환자에게서는 백혈구증가증과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 신생물의 증상이 다양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증상은 종양이 상당히 커질 때 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간의 기능부전 증상들이 악성 종양세포가 정상적인 간세포를 90%정도 대치할 때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간암 특유의 증상이 있다면 명치에서 응어리를 느끼는 것인데, 이것은 간암이 간장의 왼쪽 반 부분에서 발생했을 때에 나타나며 심왿�부종괴라고 한다. 이런 심왿�부종괴나, 갑작스런 복통, 빈혈증상 등 간암의 파열증상은 간암으로서는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서 나타난다.
4) 진단
혈중의 빌리루빈, alkaline phosphatase, 간효소의 증가, alpha-fetoprotein(AFP) 상승, 초음파, CT, liver scan, MRI, 혈관조영술(간염의 절제가능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