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영짿�도법

ǀ. 수영의 기초
1. 물 익히기
초보자들의 물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을 없애고, 지상에서왿�는 다른 물 속에서의 움직임에 익숙하게 하는 과정이 물 익히기 이다. 처음 물에 들어갈 때의 준비과정으로 물을 끼얹는 장난을 해보고 풀 들어가고 나오는 연습을 한 후, 물 속에서 여러 가지 게임이나 움직임을 통해서 지상에서왿� 다른 수중 운동감각을 익히게 된다. 그리고 물싸움, 물 속에서 눈뜨기 등을 통해서 더욱 물에 익숙해질 수 있다. 초보자가 물을 익히는 과정은 한마디로 물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을 제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처음 물에 들어갈 때 찬물은 피부를 급격히 수축시켜 초보자는 심리적으로 긴장하게 하며, 이로 인해 호흡도 빨라지게 된다. 그리고 물이 눈, 귀, 코, 입, 에 닿게 되거나 그 속에 들어가면 불쾌감이나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호흡이 어려워지면 자신이 물 밖의 환경과 고립되었다는 느낌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을 가질 수 있다. 지상과 달리 물 속에서는 거의 지지점이 없고 손으로 물을 잡을 수도 없기 때문에 몸이 불안정하게 되는데, 이것도 초보자가 두려움을 느끼는 요인이 된다. 이왿�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물과 친숙해져서 물 속에서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지도해주는 물 익히기 과정이 곧 수영짿�도의 첫 단계이다.
2. 호흡
초보자가 수영을 배우는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두려운 과정이 바로 숨쉬기이며 숨쉬는 동작을 숙달해야 다음의 여러 가지 수영 연습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게 된다. 초보자는 얼굴을 물에 잠그고 숨을 멈추는 동작에 대하여 두려움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호흡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호흡에 곤란을 느껴 수영을 포기하거나 물을 먹는 고통을 당한다.
초보자가 호흡에 곤란을 느끼는 것은 물 속에서 숨을 멈추고 있다가 물 밖으로 입을 내고 일단 숨을 내쉰 다음 다시 들어 마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른 호흡 방법은 물 속에서 입과 코로 완전히 숨을 내쉬도록 하고 입이 물 밖으로 나오자 마자 마지막 남은 숨을 "파" 하는 소리왿� 함께 순간적으로 내뱉음과 동시에 숨을 재빨리 들이 마셔야 한다
3. 뜨기
1) 인간은 물에 뜨는 동물
몸이 다리부터 물 바닥으로 가라앉는 것은 물론 중력이 작용 하기 때문이지만, 다리가 가라앉아도 몸은 밑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물 속에 뜨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밑으로 향하는 중력과 위로 향하려는 부력이 상쇄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몸을 띄우는 역할을 하는 폐가 중심이 되어, 상반신은 폐속의 공기에 의해 플러스의 부력을, 하반신은 마이너스의 부력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원래 호흡한 상태에서는 신체의 비중은 물보다 작아 뜨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뜨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