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학]피그말��온 줄거리

1막
밤 11시 15분의 비 오는 런던의 거리, 야회복을 입은 한 여인과 그의 딸이 세인트 폴 교회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있다. 그 여인의 아들인 프래디가 택시를 잡아서 오기로 했지만 몇 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고 있다. 택시를 잡지 못하고 돌아온 그는 그의 동생과 어머니의 질타를 받고 다시 택시 잡으러 가다가 꽃 파는 소녀왿� 부딪혀서 꽃을 망치게 되고 꽃 파는 소녀는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6펜스를 받게 된다. 군인 타입의 신사가 비를 피하기 위 달려오자 꽃 파는 소녀는 그에게 다가가 불쌍한 어조로 꽃을 사라고 이야기한 후 그에게서도 반 페니 짜리 3개를 받는다. 뒤에서 사람들의 말을 받아 적고 있는 사람이 있는걸 보고 구경꾼은 그를 경찰이라고 오인한다. 꽃을 파는 소녀도 꽃을 팔지 않고 돈을 받는 것에 대해 겁을 먹고 체포하지 말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그는 경찰이 아니라 방언에 대해 조사하거나 음성학에 대하여 연구하는 언어학자이자 교수였다. 그에 연구를 토대로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어디 출신인지 어디서 생활하였는지 알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꽃 파는 소녀의 말투를 보고는 빈민가에 사는 천박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고 신사에게 그녀를 세 달 안에 공작부인 행세를 할 수 있을 만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다양한 대화를 나눈 신사왿� 노트를 든 사람은 서로의 신분(피커링 대령, 헨리 히긴스)을 알게 되고 내일 만날 약속을 한다. 꽃 파는 소녀는 이런 상황에 굴하지 않고 방세가 모자란다는 말을 내세우면서 돈을 요구하고 히긴스로부터 한줌의 돈과 함께 심한 욕설까지 듣게 된다. 택시를 잡고 돌아온 프래디는 그녀의 어머니왿� 동생이 버스 타러 간줄 모르고 돌아오는데, 그 택시를 꽃 파는 소녀가 타고 집으로 간다. 여기서 라사가 프래디왿� 다시 만나고, 택시타고 가면서 잘가라고 인사하는 리사의 행동에서 나중에 그들이 다시 만날 것이라는 암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