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롯데리아의 마케팅 전략

롯데리아,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업체로서 전국 80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스트푸드 업체이다. 매출액 면에서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점포당 매출액을 비교해보면 동종 경쟁업체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고 있으며, 소비자 선호 면에서도 점차 외면을 받고 있다. 더 이상 단순히 대규모 점포망으로만은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패스트푸드 전체 업계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이고, 버거킹, 맥도날드 를 비롯한 동종 업계간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왿� 같은 커피전문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 상승으로 패스트푸드업계의 현실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업계전체의 악조건 속에서 소비자에게 인기를 잃어가고 있는 롯데리아의 위치는 점차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웰빙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패스트푸드는 바쁜 현대인들이 끼니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음식이며, 저렴한 가격과 신속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패스트푸드 점은 어린이에서부터 30대 성인 층에 이르기까지 넓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업임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롯데리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롯데리아의 부진 원인을 진단해 본 결과 가장 큰 문제인 것은‘브랜드 이미지’임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시장 점유율 1위인 롯데리아 보다 2위인 맥도날드의 이미지가 더욱 각인되어 있었고 약한 이미지 때문에 ‘햄버거 맛이 없을 것 같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롯데리아의 이미지 상승을 위해 “Fun & Easy Lotteria” 의 컨셉으로 마케팅 수립을 하고자 한다. 현재의 산만한 매장 환경이 아닌, 우리는 매장 자체를 일관된 컨셉으로 리모델링 하는 전략을 세워보았다. 고객의 want 왿� need 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하여, 전체 고객층을 주 고객층인 어린이왿� 성인의 두 고객군으로 나누고 이들을 타겟으로 하여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으로 분류하여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주거지역에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간의“Fun Marking”, 상업 지역에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잠시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주기 위한 “Ease Marketing”을 실시한다. 또한 롯데리아의 이런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기존의 제품과 모델 중심의 광고에서 이미지 광고를 방영해 상호보완이 되도록 한다. 덧붙여 지금처럼 다양한 상품을 내놓기보다는 한 두가지 대표메뉴에 주력해서 고객에게 appeal하도록 한다.
궁극적으로,“Fun Marking”과 “Ease Marketing”을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상승시켜 234억원의 매출액 증가를 통해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상승시키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