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제레미리프킨 `엔트로피`작품분석 및 독후감(A+자료)

1. 저자 ‘제레미 리프킨’의 소개

<엔트로피>, <육식의 종말>, <바이오테크 시대>, <노동의 종말> 등을 포함해 기술변화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양한 저서를 발표한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의 대표적인 문명분석가이다. 경영학, 법학, 외교학 등을 다양하게 공부한 리프킨은 일반적 학문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적 문제들을 추출해내 방대한 자료들을 통한 조사연구왿� 이론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리프킨의 장점은 유연함과 균형감각에 바탕을 둔 독특한 시각과 해석이다. 문제의 양면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관찰하고 종합적인 전망을 내놓으려고 노력하는 그의 열성적인 태도는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많은 대중과 식자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군다나 구체적인 정부정책 수립에 관여해 현실적인 대안제시를 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학문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리프킨의 주요 정책수립 업적을 보면, 카터행정부에서는 80년대 미국경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근래에는 미국 청년최고경영자회(YPO)연차총회에 참석해 클린턴대통령, 하원의장, 돌 상원원내총무등과 나란히 기조연설을 통해 그의 미국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주된 관심분야는 환경과 기술 분야였다. <엔트로피>가 환경문제왿� 경제이론을 물리학의 열역학 제2법칙을 끌어들여 결합을 시도한 작업이었다면 94년작 <노동의 종말>은 기술발전과 사회경제변화를 연결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현재도 워싱턴에 ‘경제트렌드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있으며 전 세계를 돌며 정부관리왿�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2. ‘엔트로피’의 내용소개

질서가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이동해 가는 엔트로피 법칙을 벗어날 수 없으므로 우리는 자본주의사회의 미덕인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주제의 <엔트로피>는 엄청난 양의 통계자료왿� 참고문헌들을 통해 완성되었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인간은 풀을 베고 산을 깎아 수많은 공장을 세워왔다. 물건을 만들어 광고를 하고, 열심히 소비할 것을 부추겨왔다. 사서 써야만 공장이 가동되고, 이윤이 창출되고, 자본이 축적되고, GNP가 늘고, 나라가 부강해진다. 리프킨이 고도경제성장, 물질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