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낭만주의 여성시�� Joanna Baillie

1. 작가왿� 작품 소개

조안나 베일리(Joanna Baillie, 1762~1851)는 낭만주의에 활동하였던 여성 시인이자 극작가로써, 월터 스콧(Walter Scott)에 따르면 그녀는 “영국이 셰익스피어왿� 메신저 이래 배출한 최고의 극작가”였으며, 바이런은 그녀를 “오트웨이왿� 소더른 이래 유일한 극작가”라고 불렀다. 그녀는 그녀의 많은 시에서 보여주듯이 온화하고 독실한 스코틀랜드 여성의 이미지왿�, 그녀의 희곡에서 표방하는 열정의 모습처럼 격정적인 모습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여성작가로, 동시대의 여러 유명 작가들인, 애너 바볼드(Anna Barbauld)나, 바이런(Lord Byron), 워즈워드(Wordsworth), 월터 스콧(Sir Walter Scott)과 교우하던 작가였다.
그녀는 스코틀랜드의 라나크셔(Larnarkshire)에서 출생하였고, 그녀의 일생을 거의 런던의 햄프스테드(Hampstead)에서 지냈다. 그녀는 유서가 깊은 스코틀랜드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스코틀랜드의 영웅인 윌리엄 월레스(Sir William Wallace)의 후손이라고도 전해진다. 그녀의 어머니왿� 두 삼촌은 이야기를 잘 하는 재주가 남다른 사람들이었고, 그녀도 이러한 재주를 물려받아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왿� 시를 짓는 데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책을 읽고 밖으로 나가 활동하면서 지냈다. 그녀의 주변 자연 환경은 야생적이고 험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배경은 후에 그녀 시에서 자연을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보다도 척박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상당한 교육을 받은 여성으로, 그녀의 아버지가 글래스고 대학의 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게 되면서, 글래스고의 기숙학껓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그곳에서 매우 활동적인 생활을 하였는데 그녀의 친구들과 연극을 하기도 하던 유머가 넘치는 학생이었으나, 교수에게 주어지는 숙소로 가족 모두가 같이 살게 되면서 그녀는 조금 더 차분한 성격을 갖게 되었고, 아버지가 그곳에서 돌아가신 후 고향으로 돌아가서 생활할 때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의 공부를 멈추지 않았으며, 주요 영국 시인과 특별히 셰익스피어에 대한 공부를 계속해 나갔다.
그녀왿� 그녀의 자매인 아그네스는 20대 초반에 그녀의 오빠를 따라 런던으로 이주하였으며, 그녀의 외삼촌이 물려 준 유산을 받게 되면서 그곳에서 그녀의 88세까지의 남은 생애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