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론]하루만에 정복하는 재무재표를 읽고

“하루 만에 정복하는 재무제표”라는 도서는 딱딱한 재무제표 및 회계에 대하여 쉽게 풀어써놓았고, 사례 및 비유의 예를 이용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책은 회계원리 이전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룸으로써 회계원리 및 중급회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회계를 크게 재무회계왿� 관리회계로 나뉘는데 이중 재무제표 작성과 이해에 관련된 재무회계에 관해 기술하였다. 재무제표의 작성이란 전표를 끊어 결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이에 반해 재무제표의 이해란 결산의 결과인 댿�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왿� 같은 재무제표를 읽고 기업의 양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결산과정은 그만한 실무능력을 필요로 하나 재무제표의 이해만큼은 반드시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바로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모두 5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은 회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용어 또는 개념에 대해 설명하였다. 2장에서는 댿�차대조표의 차변, 곧 자산을, 3장은 댿�차대조표의 대변인 부채왿� 자본에 관해 기술하였다. 4장에서는 손익계산서의 양식에 따라 매출액부터 당기순이익에 이르기까지 이해에 필요한 사항을 차근차근 설명하였고, 마지막 5장에선 앞 장에서 설명한 댿�차대조표왿� 손익계산서를 토대로 기업의 영업능력, 성장유무, 그리고 건전한 자금운영으로 부도 날 염려는 없는가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 5개의 장으로써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럼 5개의 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의 요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장은, 먼저 회계가 어떤 것인 지부터 설명한다. 회계란 돈을 계산하는 것으로써 돈이 어떻게 왿�서 어떻게 쓰였는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때 회계의 용어왿� 나열방법이 왜 필요한가를 설명하고, 이것이 회계 상의 쉬운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저자인 성신여대 정현석 교수는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본문에 회계를 정의하였는데 이 책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