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컨셉구축]좋은 컨셉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도대체 컨셉이란 무엇인가
1) 소비자를 유혹하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컨셉이다.

→ 컨셉은 본질이다.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컨셉’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실제로 컨셉은 전략, 비젼, 상품, 광고, 마케팅, 포지셔닝, 차별화 등 기업의 모든 것을 좌 우 할 만큼 비즈니스 현장에서 컨셉을 빼 놓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컨셉은 중요 한 기술이 되었다.
컨셉의 사전적 정의는 ‘개념’ 이지만, 컨셉은 단순히 개념이 아니라 본질이고 특징이다.

→ 컨셉이 강한 사람 Vs 컨셉이 약한 사람.
: 컨셉이 명확한 사람은 컨셉이 강한 사람이고, 컨셉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컨셉이 약한 사람이다.
컨셉은 상대적인 개념이다.
말하자면 타사왿� 비교하여 특징이 뚜렷한 회사, 타인과 비교하여 색다른 사람은 컨셉에 강 하다고 할 수 있다.
컨셉에 있어 차이는 대단히 중요(차이를 식별하는 능력)하다.
예를 들면, 미국인은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할리우드 영화에는 기모노를 입은 동양인이 중화요리를 배달하거나 닌자 복장을 한 사람이 김치를 먹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드러난다.
이처럼 컨셉은 본질이기도 하지만 차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컨셉은 비교할 근거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 컨셉은 상대적이므로 라이벌의 수준에 따라 컨셉의 예리함이 다르게 평가 된다.
‘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좋은 상품을 저렴하고 신속하 게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발 빠른 경영이 요구 된다. 시장에서 가치를 창조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다.’
이렇게 항상 애매한 컨셉을 가지는, 미사여구가 난립하는 단순히 언어의 나열에 불과한 미 션을 만드는 경영자가 회사를 운영한다면, 이 회사는 이미 운명이 다 했다고 할 수 있다.
컨셉이 강한 사람은 언제나 타인이나 타사에 기준을 두고 있다.
또 중심축을 시장에 둔다. 중심축이 회사에 있는 사람은 컨셉에 강한 사람이 아니다.
미사여구만 모아 놓고 그것이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컨셉에 강한 사람이 아니다.
그들의 전략은 특정적이지도 않을뿐더러 본질적이지도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