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덏십]IBM을 살린 루 거스너

2. 루 거스너란
1993년 루 거스너는 최악의 조건의 IBM의 CEO로 취임을 하였다. 루 거스너는 1942년 3월 1일에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미니올러에서 4남중 둘째로 태어났다. 엄격한 부모님의 아래 높은 기대를 받으면서 자라났으며, 1959년에 다트머쓰 대학에 입학을 하여 공학사 학위를 받으면서 졸업하였다. 그후 하버드 경영댿�학원에 입학하였고, 2년뒤 졸업을 하자마자 뉴욕의 유명한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사에 입사했다. 당시 그는 23살의 맥킨지 사상 최연소 MBA였다. 그 후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가드부에서 일을 하다가 식품 및 담배 업체인 RJR나비스코사의 CEO를 맡게 되었다. 여기서 루 거스너는 빠르고 단호한 결단력을 보이면서 CEO의 역량을 나타냈다.


3. 루 거스너의 리덏십
1) 모든 것을 바꾸어라
침몰 위기에 직면한 거함 IBM의 신임 CEO로 영입된 루 거스너는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고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목표들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품격을 중시하며 중역 회의실에서 군림하기를 좋아했던 전임자 에이커스왿�는 달리 루 거스너는 소비자들과 업계의 실력자들, 그리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대화를 통해 IBM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를 위해 시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루 거스너는 감원을 통해 지출을 줄이고, 자금의 흐름을 재정비하고, 불필요한 공장은 폐쇄하고, 필요 없는 사업 부문은 매각하고, 주요 고객들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등 기존의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어야만 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루 거스너의 이러한 적극적인 변화의 노력을 통해 그 동안 느슨하고 방만했던 IBM의 모든 부문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1993년 하반기에 이르자 IBM에는 회생의 징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