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결핌

◪ 결핌의 역사
✔약 4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시대 미이라에서도 결핌병변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결핌이라는 병은 오래 전부터 인류의 질환으로 존재하여 왔음
✔산업혁명 이후 인구의 증가, 사람들의 도시집중과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결핌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음
✔결핌(tuberculosis : TB)이란 말은 폐결핌 병변이 육안 소견상 결절(tubercle)의 형태를 보이는 데에서 유래
✔1882년 Robert Koch가 결핌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결핌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히기 이전에는 결핌을 소모성 질환 또는 흰색 역병으로 부름
✔1940년대에 스트렙토마이신, 파스가 결핌 치료에 도입되었고, 1950년 이후 아이나, 피라진아마이드, 에탐부톨, 리팜핀등이 차례로 개발
✔선진국의 경우 경제발전과 적극적인 결핌관리 사업에 힘입어 결핌환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후진국의 경우 에이즈의 창궐과 결핌에 대한 관심의 부족으로 오히려 결핌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
✔2004년 최근 자료에 의하면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결핌 신환자가 880만명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어 결핌은 아직도 가장 심각한 전염병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구 증가왿� 도시집중으로 결핌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해방직후의 혼란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좁은 공간 속에 인구집중과 영양부족이 겹쳐서 결핌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1962년부터 범국가인 결핌사업이 시작되어 BCG예방접종을 비롯한 꾸준한 노력으로 결핌환자가 꾸준히 감소하여왔다.
✔2003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결핌환자 발생율이 2004년에는 다시 증가하시 증가하여 한 해 동안 31503명의 결핌 신환자가 신고 되었다.
1. 결핌이란 ?
결핌은 결핌균에 의한 만성감염증으로 폐결핌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직접 감염된다. 감염된다고 하여 모두 결핌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초기에는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항결핌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가 되며 환자가 약을 복용하고 약 2주가 지나면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기 때문에 따로 입원을 하거나 격리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 결핌을 예방하려면 출생 후 가능한 한 결핌예방접종(BCG)을 해야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사결과(전국결핌실태조사) 결핌환자가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 아직은 결핌환자가 많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