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LG 초콝릿폰 마케팅전략 (A+ Report)

1. 조사 배경
1인당 1대의 비율로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더군다나 시장의 약 50%는 삼성 애니콜이라는 독보적인 브랜드에 의해 잠식되어 있다. 이러한 삼성 애니콜의 독주에 제동을 건 제품이 바로 LG CYON의 초콜릿 폰이다. 기존의 다른 제품들이 기능이나 가격적인 특징만을 내세우고 있는데 반해 초콜릿 폰은 그러한 면을 내세우기보다 제품 자체의 개성과 스타일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감성 요소를 제품에 추가시킴으로써 제품 자체적인 특징에 있어서 `블루오션`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초콜릿 폰의 성공은 출시 3개월여 만에 30만대 이상 팔리면서 휴대폰 대박 신화를 만들면서 다른 업체들의 Me-Too전략을 야기시켰고, ‘감성마케팅’, ‘애칭마케팅’ 등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LG전자는 초콜릿 폰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이미지 광고왿� 신선한 후속작들을 선보임으로써 초콜릿 폰이 LG CYON의 핵심 전략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초콜릿 폰의 기세가 꺽이고 있다. 초콜릿 폰의 일일 판매 대수는 2006년 1월 중순부터 급감해 하루 판매가 1000대 이하 선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심지어 KTF용(KV-5900)은 일 판매가 700대 이하로 떨어졌고, LG 텔레콤용(LP-5900)은 평균 500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이에 반해, 초콜릿 폰과 기능이나 디자인, 출시 시기, 가격이 비슷한 삼성전자의 V840이나 스카이의 IN8500의 경우 일 평균 3000대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초콜릿 폰과는 대조적인 추이이다. 누적 대수 역시 각각 65만대왿� 55만대를 훌쩍 넘겨 2월 초 기준으로 25만대(누적)가량 판매된 초콝릿폰 보다 3배 정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초콜릿 폰의 위기 상황의 원인을 조사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소비자의 소비 욕구왿� 현재 초콜릿 폰의 브랜드 이미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