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리움박물괿�견학후기

1. 지역적 상징성
서울의 중심인 남산의 자락에 있는 리움박물괿�은 도심속에서 느낄수 있는 럭셔리 하지만 독특한 박물괿�이었다. 여태껏 박물괿� 하면 외곽지역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나에게는 다른 생각의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동차 없이도 편하게 찾아갈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판까지 마련해 두는 센스를 보면 작은 것에도 세심한 배려를 한 리움박물괿� 입장을 알수 있었다. 서울 도심안에서도 멋진 미술작품을 볼수 있다는것, 그리고 여러 전통적인 문화재를 경험할수 있다는 것은 참 괜찮고 구미가 당기는 일이 아닐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2. 철학, 역사
리움 박물괿�은 인류의 정신유산을 집적한 중심지로 문화왿� 예술이 중심이되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하고, 또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세계에 널리 알리며, 우리시대의 아름다움을 찾아 미래의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리움박물괿�의 재단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설립되었고, 삼성그룹의 창립자 고 호암 이병철 회장께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한국의 문화재왿� 미술품을 기반으로 호암미술관과 호암갤러리, 로댕갤러리를 운영해 았다. 이후 이건희 회장도 한국미술사를 기록할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을 수집.보강하고 한국의 근현대 작가뿐아니라 세계적인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소장품을 옮겨 리움 박물괿�에 자리잡게 된것이다.

3.건축
리움박물괿� 이전에 그 동네에 들어섰을때부터 이 동네는 우리왿�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사는곳 이라는 느낌이 왔다. TV에서나 볼수 있는 집들이 즐비하게 있었고, 들어 서면 설 수록 그런 느낌이 더욱 들었다. 그리고 좁은 길에서부터 무슨 박물괿�이 이런곳에 있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하지만 리움박물괿�의 외관은 훌륭했다. 초등학껓때부터 목아프게 올려다 보았던, 63빌딩 보다도 훨씬 멋있었고, 중후한 느낌마저 들었다. 리움 박물괿�의 초입부터 럭셔리하고 멋있다는 생각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여태까지 보았던 다른 건축들과는 차원이 틀렸다. 돈좀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