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행동주의 모델

Ⅰ. 행동주의 모델의 이론적 배경

행동주의 이론에서는 인간행동의 대부분은 학습되거나 학습에 의해 수정된다는 기본전제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학습이론이라고도 불린다. 행동주의 이론은 환경사이에 일어나는 거래를 향상시키고, 클라이언트의 생활기술을 향상시키며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계획된 직접적 개입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변화의 기술과 특수한 행동수정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행동주의에서는 행동과 행동을 통제하는 환경, 즉 조건부에 초점을 맞춘다.
행동주의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은 반응적 조건형성, 조작적 조건형성, 대리적 조건형성에 의해 학습된다.

1. Pavlov의 이론 :반응적 조건형성

반응적 조건형성에 의해 학습된 반응적 행동은 선행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서 나타난 행동이다. 반응적 행동을 처음 관찰한 학자는 러시아 생리학자인 파블로브이다. 파블로브는 개에게 종소리를 들려주면서 혹은 종소리를 들려준 직후에 음식을 제공하였더니 얼마 후에는 종소리만 들려주어도 개가 침을 흘리는 반응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실험에서 음식은 타액 분비라는 무조건적 반응을 유발하는 무조건적 자극이다. 종소리는 원래 타액분비왿�는 관계가 없는 중성자극이었으나, 개가 조건화됨으로써 무조건적 자극뿐만 아니라 중성자극에도 반응을 보이게 된다. 즉, 종소리가 음식과 같이 제공되어 조건화된 자극이 되면, 음식이 제공되지 않은 채 종소리에 침을 흘리는 반응이 나타났다. 이왿� 같이 침을 흘리는 행동처럼 특정 자극에 대해 자동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반응적 행동이라 하였다.

그런데 일단 조건형성이 되었더라도 무조건적 자극 없이 조건자극만 계속 주게 되면 조건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조건자극을 주어도 조건반응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은 것이 소거이다. 파블로브는 위의 실험에서 음식을 제공하지 않은 채 종소리만 계속 들려주면 침을 흘리는 반응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관찰하였는데 이것을 소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