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용액제조

이번 실험은 표준용액을 제조하는 실험이다. 이 실험에서 만들려고 하는 표준용액은 산과 염기의 대표적 용액인 과 용액이며 각각의 농도는 이다. 표준용액을 제조하는데 있어 의 경우에는 공기 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하여 표면이 탄산염으로 되어 있으며 조해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칭량을 한다 해도 제조한 용액의 농도가 정확하지는 않다. 또한 실험에서는 여러 가지 오차들이 발생하므로 이론적인 농도왿� 정확히 같은 농도의 용액을 만들기는 힘들다. 특히 용액의 농도가 실험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용량분석에 사용되는 표준용액은 반드시 그 용액이 얼만 정확하게 만들어졌는지를 확인 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 실험의 목적은 제조한 표준용액이 얼마나 정확한 농도를 가지는지 알아 보기위해 표정을 하는것이다. 표정은 칭량이 용이한 1차 표준물질로 일정농도의 기지용액을 만들고 적정에 의하여 표준용액의 농도를 알아내는 것이다. 표준용액을 표정할 때는 1차 표준물질로 를 사용하고 의 경우에는 ()를 1차 표준물질로 사용한다. 은 2차 표정을 하는데 그때에는 이미 제조된 표준용액을 2차 표준물질로 사용하도록 한다. 적정시 분석용액에서 당량점이나 그 부근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변화(종말점)의 관찰을 쉽게 하기 위해 지시약을 사용하는데 적정시 지시약은 를 사용하고 적정시에는 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왿� 같은 실험 방법으로 종말점에 도달했을 때 조제한 표준용액이 소비된 부피를 측정해 표준용액의 값(규정도 계수)을 구한다. 결국 이 실험은 1차, 2차 표정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표준용액을 만들때 적정될때까지 실제 사용된 용액의 양과 원래 사용되어야 할 양을 비교하여 실제농도왿� 소정농도를 알아내고 이것들을 비교하여 규정도계수(F)값을 구하여 실험의 정확성을 측정하는 것이다. 즉 표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또 1,2차 표정을 하면서 산, 염기 중화반응 적정에 대해서도 잘 알수 있게하는 실험이다. 마지막으로 규정도계수(F)왿� 당량, Normal 농도에 대한 숙지를 필요케 하는 식품분석에 있어서 기초왿� 근간이 되는 바람직한 실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