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의 자가간호이론 적용

<사례>

최씨 가족은 모두 다섯 식구로(53세), 깿�씨(52세), 큰아들(28세), 큰며느리(25세), 손자(4세)이다. 최씨는 가계 사업부도 후 3년 전부터 아파트 경비로 일해 왔으나 6개월 전에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편마비로 거동이 불편하여 항상 누워서 지내고 있다.
최씨 부부는 2남 1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이웃에 딸이 출하가여 살고 있고 매월 자녀들이 조금씩 생활비를 보내고 있다.
최씨는 전혀 거동을 하지 못해 부인 깿�씨가 전적으로 일상생활을 돌봐 주고 있다. 머리는 매주 1번 정도 감기고 목욕은 시키지 못하고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있다. 최씨는 현재 미추 부근에 욕창이 8mm 정도 생겨 진물이 나는 상태이며, 어깨 부위의 피부도 발갛게 되어 있다. 최씨는 재활운동을 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부인 깿�씨가 돌려 눕히려 하면 화를 내고 때려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라 말했다. 깿�씨는 최씨의 대소변을 혼자서 받아내고 빨래도 혼자서 처리하고 있다. 최씨왿� 깿�씨는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며 특히 깿�씨는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편이다. 아들은 퇴근 후 2층으로 올라왿� 최씨의 재활운동을 돕고 있다.
부인 깿�씨는 얼마 전부터 두통이 있고 어지러워 보건소를 들렀더니 혈압이 170/96이라 했으나 현재는 증상이 없어 약은 먹지 않고 있으며 이웃에서 권하는 민간요법을 하고 있다.
집은 다세대 가옥 주택이고, 화장실은 공동 화장실을 이웃의 6가구가 사용하고 있어 매우 불결하였으며, 부엌은 입식구조, 난방연로는 석유, 취사가구는 가스사용, 식수는 시상 수도를 사용하고 있고, 실내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주변 환경 상태도 약간 지저분했고, 특히 쓰레기는 규격봉투에 넣었으나 잘 수거되지 않아 파리가 들끓고 있었다.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가파른 계단의 경사는 부인 깿�씨가 오르내리가가 몹시 힘들고, 손자가 다니기도 위험하였다.

1) 간호사정

(1) 자가 간호 요구 사정

① 일반적 자가 간호 요구

가. 수분 : 식수는 시상 수도를 이용하고 있으므로 안전하다.
나. 음식섭취 : 최씨왿� 깿�씨 모두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고 깿�씨는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편이므로 영양을 불균형으로 섭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다. 공기 : 실내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있어서 집안의 공기 순환이 안 되는 상태이고 주변 환경은 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넣었으나 잘 수거 된지 않아 파리가 들끓고 있을 정도로 지저분하고 불결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