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기록괿�리의 이론과 실재

서평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의 잘못된 기록관리제도를 비판하고 고쳐야 할 점을 짚으면서 일반인들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기록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신중히 다루고 있다.
너무나 낮은 기록관리 분야에 관련된 기관의 위상, 기록관리 전문가의 대우 등 우리나라 기록관리제도왿�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지적하고 있다.
1999년 1월 정부의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이후로 우리나라에서의 기록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곽건흥 선생님의 ‘한국 국가기록 관리의 이론과 실제’는 이러한 시점에 맞게 우리나라의 기록관리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위의 책에서 말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록관리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

대체적인 책 본문요약
1장에서는 공공기록 부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그러한 결과의 원인을 구조적인 측면에서 밝히고 있다. 기록관리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기록관리 조직도, 전문가도 갖추지 못한 기록생산기관이 생산에서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하도록 한 것은 결굴 국가가 무차별적 기록 폐기를 조장한 것이나 다름없었다는 지적이다.
2장에서는 공공기록관리법의 개혁성과 함께 그 한계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미오나성의 개혁입법을 완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3장에서는 국각기록관리체제 확립을 위한 구조적 개선방향은 제시하과 있다. 정부기록보존소가 기록관리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정책기능과 집행기능이 분리된 국가기록괿�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더불어 학계 및 시민사회 영역과 협력하여 한국적 기록관리의 모형을 만들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4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역사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역사기록관을 설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고, 지역적 특성을 가진 레코드비바카지노 Viva의 설립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방역사기록관 설립을 위해 기록문화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