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론]호주의 평생교육과 직업훈련교육

Ⅰ. 평생교육 정책
1. 호주 평생교육의 필요성
호주의 직업훈련교육을 먼저 알기 전에 왜 호주의 평생교육이 최근에 들어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정부차원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자.
최근 평생교육이 대두되고 있는 맥락은 ‘정보화 시대’왿� ‘지식 경제’에 기반하고 있다. 즉 세계화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의 바람이라고 일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하여 호주는 교육의 힘과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을 하였다. 그래서 국가적, 국제적 차원에서의 국민의 학습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증대되게 되었다. 그 구제적인 동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세계의 변화이다. 호주는 전통적인 직업이 점점 사라지고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직업이 생기게 된 것이다. 따라서 그에 따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것이다.
둘째, 기업들은 경쟁력을 필요로 한다. 세계화에 따라 호주의 기업들은 국제적 무대에서 경쟁을 해야 하고, 그 국제적 경쟁력은 바로 잘 교육받은 노동력에 달려 있었던 것이다.
셋째, 사회 통합과 시민 사회의 초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보화 시대왿� 지식 경제 시대의 도래왿� 지식과 학습에의 접근 기회가 부족으로 생기는, 최근 OECD 국가를 중심으로 관심이 증대되는 사회적 배제(social exclusion)에 예방과 극복 방안이 바로 평생학습으로 보는 것이다.

2. 평생교육의 정책 방향
호주의 교육제도는 각 주왿� 준주정부에 의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1998년 3월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unesco 국제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세기 교육”에서 호주 고용·교육·훈련·청소년부 장관인 Dr. David Kemp의 연설을 통해 방향을 알 수 있다.
그는 이 연설에서 평생학습의 두 가지 측면, 즉 기초 기술을 위한 환경과 학껓, 일, 계속 교육 사이에 유연한 통로에 대한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