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시대(북��뷰)

로봇의 시대

지금은 21세기를 넘어 최첨단 시대를 급속한 속도로 달리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과 첨단 제품들이 속속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시대이다. 누구나 어릴 적에 로봇이 등장하는 만화 영화를 보며 환호성을 질러 봤을 것이며 나또한 그랬었다.

그 로봇들이 나오는 시대는 과연 올 것인가? 라는 물음 보다 현재로서는 언제 그러한 로봇이 개발 될 것인가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날이 갈수록 초기의 멍청한 로봇에서 벗어나 점점 첨단 인공지능화 되어 가는 즉, 사람과 거의 동등 또는 그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로봇들이 개발될 것이며 현실에 적용되어 인간에게 많은 편리함과 도움을 줄 것이다. 현재에도 산업현장에서는 생산 로봇들이 쓰이고 있으며 로봇을 이용한 축구도 가능하고 가정에서는 공부를 시켜 주거나 간단한 청소를 해주는 로봇들이 개발된 상태이다.

이제 그 로봇이 무엇인가부터 살펴봐야 할 것인데 ‘기동전사 건담’의 플라스틱 모델처럼 20,30년 전에도 로봇 모양의 장난감은 있었지만 그것은 전혀 움직이지 못했고 움직인다 해도 정해진 동작만 수행하지 못하지만 로봇은 느끼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이 세 가지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공물을 말하며 크기나 형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로봇의 원형은 서양에서는 오토마타라 불리는 자동인형인데 이는 자동 악기의 하나인 ‘오르골’ 제작 기술에서 시작된 것으로 16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기도하는 수도사’라는 오토마타는 아직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고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의 꼭두각시 인형인데 차 나르는 인형인데 두 다리로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개의 톱니바퀴로 움직이는 것에 불과했다.

로봇 진화의 두 가지 흐름을 보면 그중 하나는 P3나 아시모왿�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우리의 생활환경에서 같이 살아가면서 우리 대신 일을 해주거나 친구가 되어 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언뜻 보기에는 이런 것들도 로봇일까 하는 질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집이나 거리 같은 환경을 로봇화 하는 것이데 컴퓨터나 TV 혹은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머리 좋은 정보 가전 제품이 되어 HAL 9000처럼 인간의 말이나 동작을 이해하고 일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