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조직마케팅 그린피스

5. 그린피스 활동 사례

1) 차량 밑 시위[콘셉시온시티(칠레)=로이터/뉴시스]
환경오염에 항의하는 그린피스 소속 운동가들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서 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콘셉시온시티 인근의 누에바 알데아 셀룰 로스 공장 앞에서 쇠사슬로 자신들을 묶은 채 자동차 밑에 누워 시위를 벌이고 있다.

2) 프랑스 핵 반대 시위 [라하그(프랑스)=로이터/뉴시스]
프랑스왿�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일본의 그린피스 대원들이 프랑스 노르망디의 라하그에 있는 라망쉐 핵폐기물비바카지노 Viva에 밧줄을 타고 진입하고 있다. 이들은 `프랑스는핵폐기물 투기장`이라고 쓰인 기치를 내걸고 오염 방지를 위해 핵폐기물을 제거할 것을 요구했다.

3) 도로 점거 시위 [프라이벤토스(우루과이)=로이터/뉴시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우루과이 프라이벤토스에서 트럭으로 길을 막은 채 펄프공장 건설에 항의하고 있다. 유럽의 2개 회사로부터 펄프공장 건설을 위해 이미 17억 달러를 투자받은 우루과이는 현재 아르헨티나왿�의 외교 분쟁에도 불구, 공장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왿� 민간단체들은 양국을 관통하고 있는 우루과이 강을 따라 펄프공장을 건설할 경우 수질, 대기 오염 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4) 특이한 시위 [EPA 연합뉴스 멕시코]
그린피스 회원들이 멕시코 의회 앞에서 그들이 설치한 모형 변기에 앉아 환경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5) 브라질 리우데자네루 그린피스시위 [리우데자네이루 AP=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명물인 예수상에 16일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지구의 미래는 당신들 손에`라고 적은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인근 도시 쿠리치바에서 열리고 있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188개국 대표들에게 지구 환경 보호를 촉구하기 위한 퍼포먼스다.

지난 5월26일엔 세계최대 석유회사인 엑슨모빌의 연례주주총회가 열리는 미국 댈러스의 머턴 마이어슨 심포니 비바카지노 Viva 한쪽 벽면에 영화 <투모로우>의 이미지를 활용해 해일과 폭풍, 기근 장면을 프로젝션 화면으로 투사하는 시위를 벌였다. 엑슨모빌이 지구온난화의 연료를 대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게 이날 시위의 목적 이었다. 그린피스는 부시 정부의 교토의정서 탈퇴의 배후인 엑슨모빌을 환경파괴 1호로 지목하고 불매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세계환경의 날인 6월5일에는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의 ‘바르셀로나 포럼 2004’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에서 15명의 대원들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탑꼭대기에 올라가 ‘바다를 살라자’ ‘에스오에스’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그린피스는 수자원을 고갈시키는 심해트롤어업의 금지를 유엔주도로 즉각 금지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그린피스는 매년 30만 마리의 고래왿� 돌고래가 어망에 걸려 죽고 전 세계 어획량의 23%의 물고기들이 죽은 채로 바다에 다시 버려진다고 주장한다. 6월8일에는 영국 그린피스가 영국 환경부 정문 앞에 얼음을 채워진 죽은 돌고래를 담은 상자를 내려놓기도 했다. 트롤 어망에 의한 돌고래 학살을 막지 못한 영국정부에 항의를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