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과 블루오션

제 1장 :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의 개념과 특징

- 흔히 신문이나 뉴스 등 대중 매체에서 많이 쓰는 말 중에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이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칸을 보면 블루오션 전략 등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 들어간 책 제목이 많이 눈에 띄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단어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 단어들은 여러 가지 분야에서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령 흔히 말하는 경영전략적인 시각 말고도 인간의 삶이라든지 국가별 발전 상황을 설명할 때도 사용 되는 포괄적인 의미의 단어이다. 하지만 그 어떤 의미이든지 경쟁의 차이로서 설명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경영전략과 관련된 의미로서의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블루오션
푸른 바다 즉, 경쟁이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전망이 밝은 시장
레드오션
붉은 바다 즉, 경쟁이 치열하거나 이미 포화 상태인 시장

- 즉, 레드 오션은 이미 경쟁자가 있을 만큼 있어서 같은 목표왿� 같은 고객을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이 불꽃 튀는 시장을 의미하고, 블루 오션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새롭게 창출할 수 있고, 새로운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기 비경쟁적 시장을 의미한다. 이왿� 같이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라는 단어는 시장 경쟁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다.

- 우리 모두는 `붉은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경쟁시장인 레드 오션(Red Ocean)에서 벗어나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 즉 푸른 바다왿� 같은 시장인 블루오션으로의 지향`을 원한다.

- 이 말을 국립국어원에서는 우리말 순화어로 `댿�안시장`으로 정했다.

- `블루오션 전략`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댿�학원 김위찬 교수왿� 르네 마보한 교수의 공동 저서 `Blue Ocean Strategy`를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됐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 금융감독원 윤증현원장 등이 이를 공개석상에서 인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 `Blue Ocean Strategy`에 따르면 푸른 바다(Blue Ocean)는 `아무도 목표로 삼은 적이 없으며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미개척 시장`을 뜻한다. 푸른바다는 개척자가 아젠다왿� 이니셔티브를 갖추고 경쟁에서 자유로우며 수익성도 높으며 붉은 바다(Res Ocean)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장으로 점유율경쟁에서 앞서야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업체는 물론, 신생업체왿�도 싸워 이겨야 살아남는 살벌한 시장을 뜻한다.

- 반면에 붉은 바다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태반이며 게임의 규칙이 이미 널리 알려져 경쟁사가 늘어날수록 이익과 성장 가능성은 감소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