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면��중심의 채용방식

[개요]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지식기반사회로 변화하면서 최근 기업들은 핵심경영전력을 우수한 인적자원의 확보・유지에 두고 있다. 특히 우수한 신규인력의 확보는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적자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그 중용성이 더해가고 있다.
단순히 유능하고 업무처리기술이 뛰어난 인재보다는 좋은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가 장기적인 기업의 성장・발전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더 선호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신규인력의 채용전략은 인사정책의 핵심이며 최근 채용과정에서 새로운 관리기법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것이 ‘전략적 채용관리’이다.
‘전략적 채용관리’는 기업가치 및 기업목표에 부합하는 적정인원을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일부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학껓성적 및 어학점수 등의 평가항목보다는 기업문화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는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인적성검사 및 역량평가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회사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등 체계적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 대부분 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하여 ‘신규채용의 새로운 트렌드’를 항목적으로 정리하였다.

1. 서류전형
기업에 제출된 입사지원서왿� 함께 첨부된 자료를 기업마다 정한 기준에 따라 일차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선발하는 채용방법이다. 통상적으로 기업마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되며 또한 구비필요서류도 일정하게 요구되어 진다.
과거의 서류전형은 학껓성적, 어학성적, 자격증으로 단순화하여 실시하여 왔지만, 이외에 사회적 책임 등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사회기여의 관점이 서류전형에 포함되기도 한다.
최근의 서류전형은 모집분야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종학껓 성적, 어학성적, 자격증 점수왿�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위한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계층자녀, 농어촌출신자, 장애인 자녀, 의상자, 봉사활동 참여자, 지역인제 등에 대한 다양한 가점 등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회적 기여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지원서 등의 설계에 있어 인사담당자는 한번쯤 고민할 필요가 있다.
향후, 사회여건 변화에 따라 서류전형 기준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 근간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서류전형 기준중 자격증, 어학 등 추가로 획득이 가능한 기준에 대하여는 미리 미리 준비를 하는 것만이 서류전형을 패스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