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파��딩포롻스트

파��딩 포롻스트란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이런 재미없게 생긴 영화를 봐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화를 보기전에 항상 난 영화에 대한 흥미를 보게 되는데 딱딱 할꺼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이걸 보고 난 후 영화에 나오는 인물의 지적특성, 창의적 특성을 분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레포트로 기말고사를 대신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영화를 솔직한 심정으로 억지로 봐야했다. 계속 볼 수록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의외로 재미가 있었다.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다들 각각의 생각이나 모습들이 틀렸다.
자말이나 포레스터 클레어 등등 여러 인물들이 나온다.
나는 그중에서 포레스터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싶었다. 어느 한 빌딩에서 흑인 아이들이 농구하는 모습을 항상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노인으로써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포롻스트는 자신을 철저히 숨기려 하고 있었다. 밖을 항상 궁금해 하고 남 몰래 망원경으로 살펴보고 바깥 세상과는 단절되면서 바깥세상을 그리워 한다고 해야하나? 여기서
포롻스트의 성격 등을 알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숨기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 자신감등이 부족해 보인다. 사람 만나는 걸 꺼려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자말이 몰래 포롻스트 집을 들어갔을 때도 겁을 주어 쫓아 보내어 자말이 찾아가도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런데 포롻스트는 자말에게 문을 열어주어 만난다. 여기서 볼 때 포롻스트는 긴 외로움에 지쳐 잠시나마 친구 같은 존재를 그리워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절대적으로 자말에게 말하지 말라는 약속까지 받아내면서 철저하게 자기를 숨긴다.
그는 자말이라는 천재성이 있는 소년을 만나면서 세상과의 단절된 자신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간다.
포롻스트는 항상 치밀하고 계산적이다, 여기서 특성을 볼 수 있다.
자말과 포롻스트는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로 발전한다. 자말은 포롻스트에게 글 쓰는 것을배우고 포롻스트는 자말에게 바깥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런 면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계산적인 모습이 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