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독서감상문][서평]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서감상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서평

미로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창고 속에 엄청나게 쌓여 있는 치즈. 이야기는 결국, 많은 행복을 보장할 것 같았던 창고의 치즈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면서 이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네 주인공들은 미로에서 맛있는 치즈를 찾아다니다 어느 창고에서 엄청나게 많은 치즈를 발견하곤 매일 그 속에서 행복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치즈가 사라진다.
늘 아침 일찍 도착해 어제왿� 다른 변화가 생겼는지 부지런히 점검했던 생쥐들은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고 그 곳을 떠난다. 냄새를 잘 맡는 스니퍼, 민첩하고 빠른 행동의 스커리는 곧바로 다른 창고의 치즈를 찾아 또 다른 미로를 더듬어 나갔다. 그러나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믿었던 햄과 허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생각만 하며 다른 창고를 찾기는커녕 소리지르며 분노하기만 한다. 바닥난 창고의 벽을 뒤지고 캐보기도 하지만 새로운 치즈는 나오지 않았다.
허는 뒤늦게나마 `왜 좀더 일찍 자리를 나서지 못했지`라며 새로운 치즈 찾기에 나서지만 햄은 허의 충고마저 무시한 체 어리석은 질문에 빠져 있다. 결과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변화를 일찍 깨닫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도전에 나선 두 생쥐왿� 허, 그리고 과거에만 매달려 있는 햄의 미래에 놓인 것은 정반대의 결과였다. 도전에 나선 셋에게는 새로운 치즈 창고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리석은 생각만 하는 햄에게는 굶주림뿐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동창생들은 이 이야기를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본다. 회사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번번이 전직했던 사람은 회사왿� 함께 변화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고 다른 사람은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가 주는 상징적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실제 업무에 맞도록 교정하면서 오차를 줄여 난관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두려움을 극복하면 새 치즈를 찾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찾았다는 것이다.

2. 본론

나는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3장의 토론에서 직장과 관련된 얘기보다는 가정에서의 생활, 특히 내 개인적인 생활들에 대해 돌아보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
책을 덮고 좋게 생각하려했지만 부끄럽게도, 스스로의 생활 패턴의 변화에 대한 대응에서 나의 모습은 거의 `헴`이나 다름없었다. 안락한 현실에서 그 안락함이 흔들리는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