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칼빈의 신학사상][칼빈의 성령론][신학사상][성령론][칼빈주의]칼빈과 칼빈의 신학사상, 칼빈의 성령론(칼빈의 신학 사상, 칼빈의 생애, 칼빈의 신학사상, 칼빈 5대 교리, 성령론, 칼빈, 신학사상, 칼빈주의)

칼빈의 사상은 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님으로 종결된다. 그의 신학 사상은 철저하게 하��님 중심적이며, 그의 온 마음과 정신 그리고 삶 전체가 하��님 중심 사상에 압도되어 있다. 칼빈은 1542년 출판한 ꡒ제네바 교회 신앙 문답서ꡓ의 첫 문답에서 인생의 제일된 목적이 하��님을 아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하��님에 관한 이 지식은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과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님을 모르고는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을 명확하게 알 수 없고, 동시에 우리 자신을 모르고는 하��님을 올바로 알 수 없다. 우리가 하��님에 대해 많이 알수록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또한 지신에 대해 많이 알수록 하��님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다. 하��님에 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관한 이 두 지식은 어느 쪽이 먼저 이며, 어느 쪽의 지식이 다른 쪽의 지식을 산출해 내는지를 식별하기 어렵다.

1) 하��님의 자기 계시

칼빈은 하��님을 두 가지의 통로로 통해서 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 첫째는 자연적인 것으로써 하��님의 창조 질서를 통해서 하��님을 알 수 있고 둘째는 초자연적인 통로로써 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하��님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님에 관한 지식은 본래부터 인간의 마음속에 뿌리 박혀 있었다. 하��님에 관한 지식은 선천적이며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의 심령에 새겨져 있다. 이 지식이 선천적이라는 것은 그것이 본래적, 본질적, 본능적, 생득적인 지식이라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님에 관한 지식애 없을 정도의 야만인은 존재치 않으며 완전한 무신론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실제적인 불신앙은 불가능한 것이다. 하��님의 존재를 거부하는 야만인이나 무신론자나 완악한 자들의 주장은 실제로는 하��님에 대한 자신들의 필연적인 공포를 감추려는 공허한 노력이며, 이러한 공허한 노력들이야말로 인간이 창조의 원상태에서 죄로 타락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물들이다.
하��님께서는 이왿� 같이 우리의 마음속에 하��님에 관한 선천적 지식-내적 계시을 주심과 동시에 외적으로도 분명하고 풍성한 계시를 주셨다. 이 계시는 바로 자연과 역사를 통한 일반 계시이다. 칼빈은 하��님이 우리 마음속에 종교의 씨를 뿌려 두셨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세계의 전 구조안에서 나타내시며 매일 여러 공중의 눈앞에 나타내시므로 그를 쳐다보지 않고는 눈을 뜰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하��님의 창조 세계는 하��님을 보여주고 알 수 있게 하는 계시왿� 증거들로 가득 차 있는데 그것들은 자연계왿� 역사로 구분 지울 수 있다. 칼빈에 의하면 우주는 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ꡒ책ꡓ이고 ꡒ극장ꡓ이며 ꡒ거울ꡓ이다. 하��님은 불가견적이고 파악할 수 없는 존재이시기 때문에 창조의 겉옷을 통하여 나타내심으로써 자신을 계시하신다. 우주 안에 존재하는 것이나 일어나는 일 중에 하��님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들은 아무것도 없다. 인간의 역사도 하��님의 통치 아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