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업의 활성화 방안

1) 여행업의 개념 여행업(travel agency)이란 교통운송시설 및 숙박업자 등과 같이 여행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시설업자왿� 이를 이용하는 여행자의 중간에서 여행자를 위하여 이용시설에 대한 예약과 수배 그리고 일련의 알선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여행관련시설업자(principal)로부터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는 사업을 말한다. 여행업(travel agency)이란 간단히 말한다면 사람들이 보다 쾌적한 여행을 하도록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생산수단이 발달함으로써 여가시간도 증대되었다. 그 결과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 여행량의 증가다. 이왿� 같은 여행수요의 증대왿� 이에 부응하기 위한 관광시설의 확충으로 양자 간의 편의왿�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간매체의 존재필요성이 대두하게 되었다. 즉, 여행객과 여행소재 공급업자간의 직거래로 야기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중개행위를 통해서 그 대가를 화폐로 환산 받는 기업의 필요성이 요청되었는데 그 매체가 바로 여행사이다. 또한 이러한 본질적인 존재가치 외에도 교통과 기반시설, 숙박과 같은 관광시설, 식음료판매시설 등과 같은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간접적인 요소마저 지니고 있으므로 여행업의 미래에 대한 예측과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여행업은 전체 관광사업체수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관광의 전 과정을 촉진, 대행하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관광사업의 중요 핵이라 할 수 있다.
 
2) 여행업의 역할
여행업은 여러 가지 관광소재를 알선 - 조합하여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이라 하였다. 여행상품을 살펴 보면 크게 이동을 시작해서, 체재하며, 관광대상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요소들을 대체적인 여행상품의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여행사가 다양한 관광대상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구성요소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또한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이들 구성요소의 사용권을 예약하여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이므로, 여행업의 시스템은 여행사를 중심으로 각각의 여행요소(principal)가 집합되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움직이는 시스템이라 할 수 이 있다. 여행업의 시스템은 여행사를 중심으로 숙박, 교통, 음식, 관광관련시설, 관광지 등의 여행요소(principal)에 대한 사용권(principle)을 취득하고 이를 조합하여 하나의 관광상품이 구성되어 판매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