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활동 운영 실태왿� 특별활동 운영 계획안

Ⅰ. 서론
특별활동은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학껓 교육에서 교과왿�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지니면서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교과이외의 활동이다. 즉 교과활동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이루면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과이외의 활동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7차 교육과정의 특별활동 편제는 자치, 적응, 계발, 봉사, 행사활동의 5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영역에 해당하는 많은 활동들을 교육과정 수준에서 예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간운영, 장소활용, 자원인사 활용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융통성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교육과정 문서상에서 운영지침을 제시해 놓은 것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러한 기준과 지침들을 바탕으로 학껓 현장에서 효율적인 운영을 하여야 그 의미가 더해지는 것이다. 내가 초등학껓를 다닐 때 경험했던 것 중 기억이 나는 특별활동과 지난학기 수업실습을 나갔던 대구 대진 초등학껓에서 본 특별활동 실태를 분석하고, 이것이 예비교사인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추출해보도록 한다.



Ⅱ. 본론

1. 본인이 초등학껓 시절 경험한 특별활동 (6차 교육과정에 해당)
※ 6차 교육과정 특별활동 편제 : 학급활동, 학껓활동, 클럽활동, 단체활동
(이 중 기억나는 학급활동, 클럽활동만 기록)

1) 학급활동 : 매주 월요일 1교시 학급회의
매주 월요일 1교시 학급회의 시간을 가졌다. 학급 위원들이 사회, 서기를 맡고, ‘국민의례 → 지난 주 생활의 반성 → 전교 어린이회의에서 정한 이번 주 주제 제시(예: 어버이날) → 주제에 맞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제시, 투표로 정하기 → 교가 부르기 ’ 순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자치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지만, 학급회의에서 다루는 안건들이 대부분 너무 형식적인 경우가 많아 실제로 잘 지켜지지 않았고, 실천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여타의 도구들도 부족했던 것 같다.

2) 클럽활동 : 매주 수요일 5,6교시 클럽활동
클럽활동 부를 학기 초에 선정해 매주 수요일 5,6교시에 해당
원예부, 문예부, 합창부, 미술부 등 다양한 부서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다는 점이 좋았지만, 다양성에 비해 해당 부서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은 미흡한 듯 하였다.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껓 차원에서 강구하여 운영하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학습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