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뉴스미덜어 `오마이뉴스`에 대한 분석

< 웹 뉴스미덜어에 대한 분석 – 중간 Report >

1. 주제 : 웹 뉴스미덜어, ‘오마이뉴스(Oh my News)’ 대한 분석

언론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매일 종이 신문뿐만이 아니라, 웹 환경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온라인 뉴스미덜어를 접하고 있다. 이러한 뉴스미덜어 중에서 특별히 오마이뉴스를 분석하고자 선택하게 된 계기는, 일반 누리꾼들이 기사를 직접 올릴 수 있다는 것과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젊은 층에게 있어 크게 어필하고 있는 뉴스미덜어라는 점 때문에 깊게 분석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롭고 젊은 나의 시각으로써 오마이뉴스를 다시 한 번 바라보고 내 나름대로 해석해 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럼 이제부터 오마이뉴스는 과연 어떠한 뉴스미덜어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다.

2. 내용

1) 해당 웹 뉴스미덜어의 개요

오마이뉴스는, 새천년을 맞아 20세기 한국적 신문문화왿� 결별하고, 새로운 신문문화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2000년 2월 22일 오마이뉴스㈜에서 창간한 인터넷신문이다. 열린 진보를 추구하는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으로써, 하루에 4번 이상 톱기사가 업데이트된다. 가장 큰 특징은 첫째, 기자의 문턱을 없애고, 둘째, 기사의 형식을 파괴하고, 셋째, 매체 간의 벽을 허문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자면,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 아래 뉴스의 생산 주체를 직업기자뿐만이 아니라 생활인 기자까지 결합을 시켰다. 기존 일간지 기자는 2백 명에서 4백 명이지만, 오마이뉴스 기자는 2006월 2월 기준으로 4천 1천명이다. 그리고 뉴스의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는, ‘기사의 공식을 파괴하라’는 생각을 가지고 심층취재뉴스왿� 생활체험뉴스를 5:5 비율로 편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매체 간 벽을 허문다는 것은, 부정기부정형 프린트버전과 결합한다는 말로 대체할 수 있겠다. 즉, 때론 유인물로, 때론 팩스신문으로, 때론 주간지 형태로, 때론 단행본으로 인터넷 버전과 결합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열린 진보를 추구하여 기자론과 기사론 형성의 광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이런 사항들을 실천함으로써, 특종은 보통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뉴스의 공급-수요 문화의 민주주의’를 이룩해내고, ‘NEWS연대’를 만들고, 조,중,동 등의 보수연합에 버금가는 언론권력을 이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