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초등과학수업지도안(4학년 1학기 4단원 1차시 강낭콩, 여러가지 씨앗 관찰하기)

3. 교재연구
1) 단원의 이론적 배경(배경지식)
(1) 강낭콩
가. 원산지 : 남미의 페루
나. 주산지 : 강낭콩은 세계적으로 콩류 중에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으며, 온대지방에서 재배하고, 주요 생산국은 인도, 중국, 브라질 등이다.
다. 유래 : BC 5세기부터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이 재배하였고 중앙·남아메리카로 보급되었다. 유럽에는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에스파냐 사람에 의해 전파되었고, 17C에 유럽 전역으로 확대 되었다. 한국에는 중국 남쪽 지방에서 들어왔다고 하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여러 품종을 도입하여 식용으로 재배하였다.
라. 재배 : 서리의 염려가 없어지면 외성형 콩은 이랑 사이 60m, 포기 사이 30cm로, 덩굴콩은 이랑 사이 60∼75cm, 포기 사이 45cm 내외로 심는다. 노지 재배의 경우 3∼4월에 파종하여 6∼8월에 수확한다. 본래 콩과 작물에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생기므로 비료를 적게 주어도 되나, 강낭콩은 콩과작물 중 가장 비료를 많이 요구한다. 특히 인산 거름의 효과가 크며, 초기에 주는 것이 좋다.
마. 재배환경 : 온도에 대한 적응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온난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약하다. 기온이 l0℃ 이상, 토양 온도 9℃ 이상이 아니면 정상적인 생육
을 하지 못한다. 개화기에 온도가 높으면 꽃이 떨어지고, 고온, 건조 시에는 콩알이 굵어지지 않는다. 결실기에 비가 자주 오고 다습하면 썩기 쉬우며, 수확 직전에는 꼬투리에서 싹이 터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바. 강낭콩을 물에서 키우는데 산소왿� 물이 필요한 이유
모든 동식물은 숨을 쉬어야 살 수 있다. 강낭콩도 마찬가지다. 강낭콩도 콩 상태 에서 싹이 튼 후이기 때문에 자라면서도 끊임없이 호흡을 하고 있다. 공기가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공기가 필요한 것이다. 강낭콩을 물에서 키울 때 곰팡이가 생기는 은 이미 강낭콩이 죽었다는 것이다. 물속에 산소가 약간 들어 있기는 하지만 물에다가 담가 놓으면 공기가 부족하여 호흡을 하지 못하고 강낭콩이 죽기 때문에 썩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보이는 것이다. 그러면 왜 물이 필요한가?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강낭콩의 기본 구성 성분은 수분이며, 강낭콩은 물을 흡수하면서 거름(비료) 성분도 같이 흡수하게 되며, 동물의 경우는 배출을 할 때도 수분에 의해 배설을 하게 된다. 따라서 강낭콩을 키우는 데는 공기왿� 물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물의 경우 많으면 호흡작용이 방해되어 썩게 되기 때문에 알맞은 수분(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