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LCD, PDP TV 산업의 현황에관한 레포트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브라운관에 비하여 공간을 차지하지 않은 디스플레이가 실용화되어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추세 입니다. 과거 PC용 모니터 시장에서 FPD인 LCD가 브라운관을 빠르게 대체했던 것처럼 TV 시장에서도 FPD의 점유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FPD TV시장을 이끌고 있는 LCD왿� PDP는 대형화면과 슬림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맞물리면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들어 디지털 방송의 확대왿� 그에 대한 기대로 HD급 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독일 월드컵 이후를 전후하여 40인치 이상의 대형TV 판촉도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중 PDP TV는 초기에는 가격이 매우 높고 품질이 열악하여 가정용 TV에 적합하지 못했기 때문에 병원, 공항, 등 정보 제공과 기업 이미지를 과시하는 산업용 디스플레이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2002년을 기점으로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PDP 개발 기업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개선된 소비전력, 원가 절감 및 대량 생산 체제 구축 등을 들 수 있으며 외적인 면에서는 디지털TV의 확산과 홈씨어터 활성화 등의 환경 변화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또한 최근 급속한 기술개발로 대형화에 가세하며 대형 FPD TV시장의 주도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선 PDP왿�LCD의 기술동향에 살펴보겠습니다.
우선PDP(Plasma Display Panel)는 기체방전 현상을 이용한 평판 표시장치입니다. PDP는 2장의 얇은 유리판 사이에 작은 셀을 다수 배치하고 그 상하에 장착된 전극(+왿� -)사이에서 가스방전을 일으켜 거기서 발생하는 자외선에 의해 자기 발광시켜 컬러화상을 재현합니다.
1990년대 이후 삼성SDI, LG전자 등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PDP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가장 큰 PDP는 마쓰시타(파나소닉)가 개발한 103인치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