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 프로그램 개발

1. 사회문제 분석
최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현수막 문구 중‘베트남 처녀왿� 결혼 하세요’ 라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매스컴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 농촌 총각들은 국내 여성과 결혼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외모나 생활방식이 대체로 비슷한 동 아시아계 여성들과의 중매알선이 성행하고 있으며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여성결혼이민자 : 76,556명, 지역별 여성결혼이민자의 통계에서 대구 경북 지역 4,779명 ( 7.2%) 실제적 통계상으로도 그 수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혼자 사는 농촌총각이나 사정상 결혼이 늦어져 국내여성과의 결혼이 힘들어지는 경우에 이러한 국제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어 나간다는 것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주여성들이 모두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도 아닐 뿐 더러 가족 간의 갈등과 2세문제등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문제들을 안고 있다. 2005년 8월까지 총 68,771명의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에 살고 있고, 전체 결혼 건수에서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11.4 %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예전에 비해 국제결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몇 가지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데 먼저 한국인 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경우가 한국인 여성이 외국인 남성과 결혼한 경우보다 월등히 많다 또 조사에 의하면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온 외국인 여성 상당수가 그들의 결혼 생활 내에서 언어문제왿� 생활방식의 차이의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국제결혼 증가로 이주여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 차이로 인한 시부모왿� 갈등 등이 폭력 사건으로 확대되거나 이혼위기 까지 치닫는 등 파경의 한 원인이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실제로 광주에 YMCA 가정 폭력상담소에 따르면 한해 평균 이주여성 상담은 20~30건 접수되고 있고 이 가운데 80~90%는 문화적 차이에 의해 시부모왿� 갈등 등이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상담 기관들도 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주요 상담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