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장성군 황룡마을 사례-

1장 장성 황룡마을 개관
1.1. 마을소개
황룡마을은 황룡면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3km떨어져 있으며 수연산 동지맥인 수산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이룬 낮은 야산인 새낙굴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새낙굴 자락이 마을을 동서로 갈라 양지편(남향)과 응지편(서향)을 형성하고 양지편은 다시 동쪽의 구석뜸(통시암거리), 중앙의 도청거리, 북쪽의 잿뜸을 이룬다.
동쪽 들판의 회사촌, 불쪽 잿뜸 너머에 북촌이 한마을처럼 인접해 있고 남쪽 700m에 부흥마을이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 샛도랑을 사이에 두고 동화면 용정리 가정마을과 접경하고 있으며 다산,신촌 내황, 북촌, 원황룡, 회사촌 등 6개의 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6장 결론

농촌 마을 개발 사업에는 단순히 그 한 사업에서 제시한 미시적인 목적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업이 성공적이었을 때 나타나는 거시적인 목적이 있다. 농외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 그리고 도농간의 교류에서 비롯되는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제고등과 같은 작은 목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하여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업 하나 하나의 목적이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농촌과 도시의 이주가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국가 균형발전이고 농촌을 지원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은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현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장성 황룡마을을 예로 들었다.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의 개발사업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의 주체, 과정, 방법, 평가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해당 지역에 대한 부존자원이나 장점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참여로 그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을 하여 기획을 하고 그 기획대로 예산을 편성하고 주민전체의 참여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 그리고 평가의 기준을 정하여 정기적인 평가를 통하여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사업의 장려를 통하여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