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덜

그가 죽임을 당한 후 그의 후계자 네루에게 한 영화감독이 찾아왿� 간덜에 대한 영화를 찍고 싶다고 했을 때, 그는 단지 한 가지의 조건만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간덜를 우상화 시키지 말란 것이다. 그러나 , 우린 이미 그를 칭하여 성인이라 일컫는다.
빈자의 삶을 살기로 한 청담한 인간, 간덜의 회심의 결단으로 인도라는 국가는 새 삶을 누리게 된다. 이 영화를 보기 전 나는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했고 그가 추구했던 목표들조차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 단 한마디,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라는 말이 나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 한마디에 나는 그의 인생을 볼 수 있었고 그가 어떻게 세계의 성인으로 뽑혔느냐에 대한 위에 나타난 의문점도 풀리게 되었다.
나의 고민에 대한 답은 정말로 단순했다. 우린 인간이란 것이다. 이 세계 모든 유, 무기체들 중 유일하게 생각, 권리,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가는 그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지닌 인간이란 것이었다. 그는 인도인들이 운명이자 필수요건이라 생각하는 그들의 억압받는 비논리적 상황들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 또는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가는 한 생명체임을 마음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게 해 줌으로써, 새로운 인도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 내가 생각하는 그가 성인으로의 합당한 이유는, 자기를 버렸단 것이다. 흔히 말하길, 내가 나 자신을 버리면 나로 인해 어떤 사람이 혜택 받거나 고통의 굴레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고. 쉽게 말해, 나 하나만 잘하면 모두가 편해진단 말이다. 그는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천했다고 본다. 그는 앞장섰다. 그는 선두주자로서 모범을 보였다.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임에도 모든 사람 앞에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그는 그들을 섬기며, 그들도 간덜를 섬기며 나아갔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