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왿� 사회복�� 해결방안

I. 서론

산업화로 인한 빠른 경제 발전과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지식 산업화로 인하여 두뇌 활동과 정신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시대적 요구는 학습과 두뇌왿� 사회현상과의 문제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연구로 다가가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의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정신질환의 유병율도 현저히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을 보는 시각도 예전에는 어린이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과잉 행동을 보이면 부산하다, 또는 성격적인 문제로 여기고 대책을 세우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나이질 것이라 여기고 주의를 주거나 체벌을 통해 제제하려 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왿�서는 그러한 증상을 ADHD로 규정하고 치료왿�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평균 학령기 소아에서의 ADHD의 유병률은 약 3-8% 정도라고 한다. 유병율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남아들의 경우 여아보다 약 3배 정도 더 높아 평균9.2%(5.8-13.6%)이고,
여아는 평균 2.9%(1.9-4.5%)이다. 서울과 대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병률이 7.6%(조수철 등, 1994)로 나타났다. 이런 유병율은 소아정신과 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아기에 발병하는 ADHD가 청소년기 이후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30%에서 많게는 70%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 및 아동기에는 남아의 유병율이 여아의 경우 보다 약 3배 정도 높은 반면, 성인기 ADHD 지속 확률 30-70%를 감안하여 산출하면 성인 ADHD의 유병율은 약 0.9-5.6%로 추산할 수 있으며, 실제로 성인의 약 2% 정도가 ADHD환자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그래서  ADHD을 뇌 질환에 의한 정신 장애로 간주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된다는 미온적 대응이었다면 현대에는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 없이는 나이가 더해질수록 문제는 심각해지고 점점 내면화 되고 고착되어 주위 사람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을 두고 있다.

1. 연구의 필요성
 우리는 과거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고, 과잉행동을 보이는 증상의 아이를 부산하거나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만 여기고 주의를 주거나 체벌을 통해 제재를 하려 하였다. 이는 부모의 보살핌이나 나쁜 환경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보았으나 천성적,생물학적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기인한 것으로 간주 되면서   현대에 왿�서는 그러한 증상을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규정하고 치료왿�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로 보고 있다.
 현대의ADHD 환자의 증가로 고통을 받거나 어려움을 받는 아동이 많아지고 또한 10대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ADHD는 행동적 충동성, 생각없는 행동과 공격성과 결합할 경우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어 개인 뿐아니라 사회적 문제도 야기 시킨다. 이에 사회적 국가적 차원에서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고  사회복�� 차원에서의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